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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TV방송

[스크랩] [PD저널] 경인민방... 동아일보에서 맞붙다

[PD저널] 경인민방... 동아일보에서 맞붙다

 

김광옥 수원대 & 반현 인천대 교수

 

경인민방 사업자 선정을 놓고 언론학자 2인이 동아일보 지면에서 맞붙었다.

 

김광옥 수원대 법정대학장은 지난 10일 동아일보 10일자에 '경인민방 사업자 선정 정도지켜라'는 제목의 기고를 내보내자 13일 인천대 반현 교수가 '경인민방 선정 아전인수 처방 위험'이란 반론을 제기 했다.

 

김 교수는 10일 기고에서 "기존 인천방송의 실패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은 재정 능력 부족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말은 이번 심사에서 재정 능력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논리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반 교수는 "옛 iTV 대주주와 2대 주주인 기업들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회사로 매년 수백억 원대의 흑자가 발생하고 재무 상태도 건전한 회사들이었다. 하지만 투자 의지가 없었다. 여기에다 방송을 사영화 하는 등 건전한 방송 철학이 부족했다"고 맞받았다.

 

심사위원 구성에서도 두 교수는 맞섰다. 김 교수는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반면 반 교수는 지난 1년동안 지역방송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경인지역 400여 시민사회단체를 제외하면 안 된다는 논리다.

 

또 김 교수는 "방송위가 이익단체나 선교를 목적으로 한 종교관련 법인은 참여를 지양한다고 고시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반 교수는 "(이 부분은) 이미 방송위 부위원장이 국회 문광위에서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고 맞섰다. 김광선 기자

 

[PD저널] 경인민방 24일께 선정

 

방송위원회가 지난 16일부터 경인민방 사업권 선정을 위해 심사에 들어갔다. 방송위는 10여명의 심사위원으로 오는 20일 청문회를 거쳐 24일께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시민단체와 언론노조는 지난 16일 성명에서 "자본의 크기로 선정하기보다 공공성, 지역성 등이 공정히 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쓴이 : 바다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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