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합뉴스]경인민방 새 사업자 23일 발표(종합)

 
경인민방 새 사업자 23일 발표(종합)
 
[연합뉴스 2006-01-20 11:04]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경기ㆍ인천지역 민영TV방송 새 사업자를 23일 선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방송위는 22일까지 심사위원회의 합숙심사를 마무리지은 뒤 23일 오전 9시 노성대 위원장 주재의 전체회의를 거쳐 새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인민방 새 사업자 공모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하림이 구성한 경기열린방송(KTB) 컨소시엄, CBS가 주도하는 Good TV 컨소시엄, 디지털TV 수신장치(셋톱박스) 제조업체 휴맥스가 주축인 텔레비전경인(TVK) 컨소시엄, 한국단자공업이 이끄는 나라방송(NBC) 컨소시엄, 영안모자가 주도하는 KIBS 컨소시엄 등 5개 컨소시엄이 경합중이다.

 

방송위 관계자는 "심사위의 최종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면서 "공정하고 객관적 절차에 따라 새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은 19일 성명을 통해 "방송위가 청문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외부 자문기관 종사자 배석 금지 원칙을 철회한다고 갑자기 각 컨소시엄에 구두로 통보했다"면서 "이는 자체 역량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특정 컨소시엄을 봐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심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적잖은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passion@yna.co.kr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쓴이 : 바다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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