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소품

[스크랩] 생활이 예뻐지는 실용 잡화

인천싸나이 2006. 4. 26. 23:19



◐ 미니 원형 매트


도톰한 모직 펠트는 겨울 소재 중의 하나. 파스텔 핑크와 피치 등 밝고 화사한 컬러의 펠트를 동그랗게 자르고 버튼 홀 스티치로 가장자리를 마무리해서 아이 방에 어울릴 매트를 만들어 본다. 시각적으로 따스해 보이는 인테리어 효과, 실제로 발에 닿는 촉감이 따뜻하며 또 하나, 먼지가 날리지 않으므로 건강면에서도 유리하다.













◐ 탁상용 빗자루


소품용 조화처럼 활용하던 볏단, 보릿단을 리사이클링한다. 20~30㎝ 길이로 자르고 반 줌 정도의 두께로 가지런히 추린 다음, 나무막대를 가운데에 꽂고 지끈으로 감아서 단단히 고정해서 완성한다. 책상, 선반장 등의 먼지를 털어 내는 용도로 쓰면 좋다. 부족한 재료의 구입은 고속 버스 터미널 한산 지하 상가에서.














◐ 집게 고정 간이 스탠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장소에서 독서를 즐기고자 한다면 휴대용 스탠드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집게와 전선 커버, 소켓 등을 따로 구입해서 연결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우나 조명 숍에서 파는 오퍼레이팅용 조명 클립(가격 1만2천원선)에 전등갓으로 같은 재질의 화분, 그릇을 끼우면 간단하다.














◐ 타일 냄비받침


흔히 타일하면 특유의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여름을 연상하지만 짙은 원목의 겨울 가구와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십자형으로 재단한 펠트 위에 쪽타일을 하나씩, 글루건을 사용해서 붙인다. 여분의 타일이 없는 경우는 동네 인테리어 자재 숍에서 공짜로 얻어 오는 센스를…! 후들거리는 느낌이 싫다면 우드락을 덧대서 형태를 잡아 준다.













◐ 비즈 와이어 전등갓


먼저 성긴 와이어 조직의 바구니 2개를 준비한다. 각각의 손잡이를 모두 떼고 입구를 맞댄 후 가느다란 와이어를 감아 벌어지지 않게 연결. 전등갓의 윗면은 가운데쯤 펜치를 이용해 전구를 끼울 자리를 마련한다. 와이어의 투박한 멋에 비즈 디테일을 더하면 한결 운치 있는 조명이 되는데 넝쿨 비즈를 감아도 좋고 드롭 비즈를 알알이 박아도 좋다.













◐ 간이 테이블 리폼


이동용 접이식 테이블의 다리는 블랙으로 어둡게 칠하고 상판의 커버도 겨울 분위기로 바꿔 보자. 베이지 계열의 플라워 모티프, 간단히 다과라도 즐길 요량이라면 실용성을 생각해 물에 젖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오일 클로스 등의 비닐 소재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동대문 종합 시장 1층 B동에서 쇼핑할 수 있다.
출처 : 제주사랑방
글쓴이 : 제주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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