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a trekking [스크랩] 주왕산. 인천싸나이 2006. 9. 5. 14:44 그 품이 그리웠다... 마음살이 서툴러 요동치는 가슴 달래 주었던 그 산... 20년하고도 몇년이 더 된 그때... 가을 단풍이 참 고왔지... 아침 이슬 채 마르지 않은 인적 드문 산길... 나뭇잎 사이로 잘그랑대는 햇살... 되고 싶고... 하고싶은 말... 오직 푸름으로 보여주는 속 깊은 여름산... 잘난이 많은 세상... 그저 고요히... 침잠하는 법 말없이 알려 주는... 나의 스승이여... 출처 : 아포토테글쓴이 : 풍금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