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넷째는 '순풍' 낫겠죠~"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인 개그맨 김지선이 출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지선은 10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OBS 경인 TV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미디多 웃자Go’(이하 웃자고)기자 간담회에서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꽁트 코미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김지선은 임신 중 꽁트 프로그램 출연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촬영 도중 세트가 한 번씩 무너져 좀 당황하기는 했지만 전에도 녹화 도중 유리를 밟고도 한 적이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편”이라며 “이번이 네 번째 인데 그냥 화장실 가듯이 편하게 낳겠죠?”라고 눙쳤다. 현재 임신 4개월인 김지선은 슬하에 아들 둘에 딸 하나가 있다. 김지선은 ‘웃자고-만수동 1970’s’이란 코너에서 선배 개그맨 이봉원과 함께 부부로 출연해 1970~8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다룰 예정이다. 김지선과 이봉원 외 김대희, 강유미 등이 출연하는 ‘웃자고’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 |||
'경인TV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한석-김대희, '저희도 찍어주세요' (0) | 2009.04.10 |
---|---|
강유미, '개콘'과는 또 다른 매력 (0) | 2009.04.10 |
정통코미디의 부활, '코미디多, 웃자GO' (0) | 2009.04.10 |
김지선 "내 몸에 아직 콩트의 피가 남아있다는 것 느껴" (0) | 2009.04.10 |
이봉원 "'웃자고'가 대한민국 아버지들께 힘이 되길" (0) | 2009.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