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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용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 TMB) 유감(有感) 전 세계 트레커들의 가슴이 설레는 여름이 왔다. 더불어 알프스의 유명한 트레일인 ‘뚜르 드 몽블랑’도 길을 열어주는 계절이 됐다. 겨우내 동장군에 갇혀있던 알프스가 드디어 사람들의 발길을 맞이할 준비가 된 것이다. 매년 6월 초부터 9월말까지 약 4개월이 알프스 초록 산길을 걸.. 더보기
백민섭의 가이드북 시리즈1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 360 이런 책을 내기 위해 3년 정도 걸렸다. 주변인, 또는 출판사 등의 다양한 요구와 조건이 있었지만 조금은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정작 알프스와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 이라는 트레일을 걷고 싶은 수많은 트레커들이 필요한 안내서이기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로망을 품은 사람들과.. 더보기
[유럽 트레킹] 몽블랑 -월간 산 2009.10 [유럽 트레킹] 몽블랑 알프스 최고봉에서 자연의 위대함에 빠져들다 클린마운틴 회원들 16일간의 몽블랑 일주 “지금부터 장비 점검이 있겠습니다.” 수년간 나와 함께 히말라야를 누비며 청소를 했던 최정예 대원들은 벽안의 아가씨들에게 무장해제를 당했다. 거의 20년 만에 받아보는 장비 점검. 그 ..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12- 4일차(발므산장~봉노므 콜) 발므산장에서 30여 분을 능선을 타고 올라가다가 봉노므 콜(Col du Bonhomme,2329m)쪽으로 방향을 틀면 사진처럼 완만하고 평탄한 휴식같은 길이 나타난다. TMB(프랑스식 표시)표시를 따라가면 길을 잘못드는 일이 없다. 알프스에서는 이런 표시가 네비게이션이다. 봉노므 콜(Col du Bonhomme,2329m)로 오르는 마지..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 8- 3일차(꼰따민 ~트레 라 떼뜨 산장 레 꼰따민 몽수아(Les Contamines Montjoie)에서 승합차로 오늘 스타트 포인트인 몽수아(Montjoie)에 도착했다.. 승합차가 1대라 항상 2번 왕복을 하기 때문에, 먼저 온 일행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다가 대원 모두가 모이면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마을에서부터 도보로 Armancette(아르망쎄뜨)호수 방향으로 올라간..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 7- 2일차(꼴 데 보자~꼰따민 몽수아) 벨뷔(Bellevue,전망대)로프웨이 역 앞 산장. 이곳까지는 완만하지만 꽤 긴 능선을 따라오면서 몽블랑산군을 감상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그러니 애초부터 레 샤방(Les Chavants)에서부터 걸어 온 것이다. 단 10여 분만에 그 모든 감동을 느끼고 말 수 없는 아름다움이기 때문이다. 벨뷔 로프웨이는 오고가는 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