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민섭의 가이드북 시리즈1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 360 이런 책을 내기 위해 3년 정도 걸렸다. 주변인, 또는 출판사 등의 다양한 요구와 조건이 있었지만 조금은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정작 알프스와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 이라는 트레일을 걷고 싶은 수많은 트레커들이 필요한 안내서이기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로망을 품은 사람들과..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40-12일차(쉐저리호수~플레제르) 쉐저리 호수(Lac des Cheserys, 2211m)에서 나와 TMB코스에 다시 올라서서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한 길을 따라 플레제르(Flegere) 방향으로 내려간다. 조금만 오르면 돌을 쌓아 만든 케른(cairn, 돌무덤)이 있다. 길은 여기서 세방향으로 갈라진다. 케른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내려가면 아르정티에 마..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39-12일차(베르나드 침봉~쉐저리호수) 능선에 올라서면 알핀로제가 더 돋보인다. 햇빛을 받은 알핀로제가 잠을 깨기 때문이다. 에퀼 베르뜨(Aiguille Verte)와 어룰린 알핀로제는 그야말로 귀족이 된다. 그 알핀로제 밭을 지나면 드디어 평지같은 능선을 따라 몽블랑산군의 경이를 체험하게 된다. 그 감동을 필설로 형언하기는 힘..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37-11일차(발므고개~트렐 레 샹 산장) 아름다운 알핀로제의 위로가 없었다면 가파른 포세트 능선을 내려오는데 섭섭했을 것이다. 무릎이 시큰 거릴정도로 사면을 타고내려오면 아스팔트도로와 만난다. 바로 몽떼고개(Col de montets, 1461m)로 이어지는 길인데 반대편으로 가면 스위스 발로신(Vallorcine)으로 갈 수 있다. 트레킹하는 사람이 아스.. 더보기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36-11일차(낭 누아르 계곡~발므고개) 낭 누아르 계곡(Nant noir)수림지역의 급경사 지대를 걷다보면 어느 순간 삼림한계를 벗어나 레 헤르바제르(Les Herbageres, 2033m)를 넘어서면 시야가 크게 열린다. 급경사면에 2개의 만년설 구간이 있는데 이걸 패스하면 프랑스는 다 온 셈이다. 멀리 2,191m의 발므고개(Cold de Balme)가 보인다. 샤모니 계곡 상단, .. 더보기 고흐의 흔적을 찾아서-프랑스 고흐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 | 프랑스 2005.07.02 AUVERS SUR OISE [사진 출처: 네이버 유랑 까페 中에서] 파리에서 퐁트와즈행 기차를 타고 내려 오베르로 갈아타서 도착합니다. 반고흐 공원 내의 동상입니다. 곳곳에 이렇게 그림을 그린 장소에는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고흐가 머물던 라부씨 여관 냥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