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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TV방송

[스크랩] [중소기업뉴스]‘경인열린방송’컨소시엄 강화

‘경인열린방송’컨소시엄 강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용구)가 참여하는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은 지난달 27일 스테인레스 강판제조업체인 (주)대양금속(대표 강석두)을 최다주주로 하는 ‘경인방송 선정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방송위원회에 제출했다.


대양금속은 33년간 경인지역에서 사업을 통해 일궈온 부(富)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로 여기고 이번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양금속은 전체 지분 중 18.75%를 차지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방송위원회 권고를 수용, 우호지분 2.12%를 포함해 18.75%로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경인양행 10%, 한국백신 7.5%, 신구종합건설 5.6%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은 경인지역 향토기업 30개를 포함, 모두 37개의 우량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1천600억원이다.


특히 이 컨소시엄은 방송사업권 획득 후 초기 자본금의 10% 규모의 시민 주 공모를 추가로 모집해 총자본금을 1천76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의 주주구성은 건전한 지역자본과 공익성 자본의 결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성을 함께 추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사회에 되돌려 준다는 상생의 정신을 가진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또한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은 방송사업권을 획득 한 후 i-TV 종사자들 전원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기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 컨소시엄 관계자에 따르면 “i-TV 종사자들의 채용은 경인열린방송이 지향하는 이념과 운영목표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에게는 고용기회를 준다는 원칙을 세웠고 이를 사업계획서에 명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 컨소시엄은 단일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성사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기업이 준수해야 할 규범, 원칙, 상식을 축으로 최대 공약수를 만들려고 진력했지만 수용하기 어려운 주장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은 소유와 경영의 엄격히 분리, 편성의 독립성 유지, 프로그램의 지역성 확보, 초기자본의 원활한 출자계획 등 방송국 경영의 선명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사안을 마무리 짓고 이를 사업계획서에 반영했다.


이 컨소시엄은 사업권을 획득 한 후 방송국 본사를 인천에 두기로 하고 컨소시엄 대표는 백낙천(전 전주방송 사장)씨를 영입했다. 
 
등록일 : 2006/04/04
제 1585호 2006년04월03일 발행 중소기업뉴스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쓴이 : 와이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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