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굴을 지나
떨어지면 죽을 것 같은 슬랩구간을 넘어
높다란 바위에 올라서면
골짜기에 숨어 있던 단풍을 나만 혼자 볼 수도 있고
인수봉의 장대함에 전혀 굴하지 않고, 그것을 배경 삼아 여유있는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곳이 때로는 산이 된다.
출처 : 주안초등38회
글쓴이 : 백민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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