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 호 : 산호
2. 전화번호 : 032-817-1030
3. 대표메뉴 : 전, 각종 해산물 등
4. 메뉴가격 : 잘 모릅니다..친구가 내서...^^
5. 위 치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491-1번지 "용담공원" 옆길
6. 음 식 맛 : 9
7. 서 비 스 : 친절함
8. 주 차 : 알아서 요령껏(골목길입니다)
9. 화 장 실 : 안가봐서...
10. 하고싶은 말 : 편안함 그대로.....
< 산 호 >
'某님'의 블로그에서 찜해두었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만나러 인천엘 갔다가 뭘먹을 까 하기에...
"산호"라는 데를 가보자고 했더니...
친구 왈....
응...나 그 집 단골이야...ㅎㅎ
그래서 친구 덕분에 쉽게 찾아왔습니다.
'열무'
오우...제대로네요.
김치 맛을 보니...다른 음식도 기대가 됩니다.
메뉴판이 없더군요.
친구가 알아서 시킵니다.
따끈 따끈한 두부를 보니 역시 두부 좋아하는 어느 님이 생각 나더군요.
담에 같이 한번 가야겠어요.
전도 맛있어 보입니다.
'바지락전'
이거요...
정말 맛있습니다.
그 고소함에 조개에서 터져나오는 쫀득함이란......
이 거 '강추'입니다.......굿~~~~
기름에 살짝 부쳐진 뜨끈한 두부..
이런 건 많이 줘도 먹을 수 있습니다..ㅎ
바지락전이 정말 괜찮았는데....
사진은 어디간거야?
두부만 남았네요...^^
김치도 함께 싸서 먹어보구요.
'박대'라고 하는겁니다.
옛날에 이거 많이 무지 많이 먹던겁니다.
지금도 어시장 근처에 가면 쉽게 살수 있습니다.
살이 쉽게 벗겨져서 먹기도 쉽죠.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꽁지 쪽은 큰뼈만 살짝 발라내고..
잘 씹어먹으면 됩니다.
고소하긴 하지만....무리해서 씹다가 가시에 찔리면 책임 못집니다..^^
오늘의 베스트 쵸이스
'물회' ??
'김치말이묵' ??
암튼...앞접시에 적당량을 덜어봅니다.
침샘이 요동칩니다.
시원한 얼음에...
솔향 가득한 멍게에...
새콤한 김치, 청양고추, 부추, 김, 오이, 참깨 등 등....
묵과 멍게가 어찌 이리도 잘 어울린단 말인가?
정말 환상적인 맛입니다.
조금 까탈스럽게 굴자면..
제 입 맛에는...
조금 덜 신 김치가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암튼 이 '김치말이묵'은 ..
물회의 맛과 새콤한 김치국물의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환상적인 맛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특히 해산물의 비린 맛을 걱정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대체 음식으로 아주 훌륭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오면서 보니까...
냉장고에 이런 종류들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옛날 포장마차 스타일이네요.
병어도 보이고..가오리도 보이고...
정말 단골을 위한 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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