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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스크랩] 그리스와 터키_ 지중해 in BLUE



산토리니 섬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사진이나 영상으로 소개되는 산토리니의 아름다운 마을 전경은 보통 이아의 모습이다. 쪽빛 바다와 하얗다 못해 눈부신 건물의 조화가 빚어내는 명불허전의 경치는 처음 방문한 여행객들도 꿈에서 본 듯한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 푸른빛과 흰빛이 어울린 마을의 색조는 그리스의 국기를 그대로 닮았다. 겨울철의 이아는 여름보다 빛이 약해 화려한 본래 모습을 유감 없이 즐기기는 힘들지만 여행객도 적고 마을도 조용해 훨씬 느긋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이아는 일몰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싶다면 곶 위의 전망대로 가자. 이아의 하얀 건물들을 붉게 물들이며 바다로 가라앉는 석양의 모습은 위대한 문필가라 할지라도 붓을 꺾고 할 말을 잃게 할 것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해가 진 후 마을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것도 좋다. 어슴푸레한 불을 밝히고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옷으로 갈아입은 밤의 이아는 또다른 몽환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찾아가는 법 피라에서 운행하는 버스나 택시 이용, 약 30분 걸림

 

 


 

 

그리스고대 그리스어로 ‘헬라스(Ελλάς)’, 현대 그리스어로는 엘라스( Ελλάς)나 엘라다(그리스어: Ελλάδα), 라틴어로는 그라이키아(Graecia)’, 영어로는 그리스(Greece)라고 한다. 희랍(希臘)은 헬라스의 중국어 음차 이름이다. 다른 말로는 헬라라고도 한다.

 

 

 

정식명칭은 헬레니 공화국(Hellenic Republic)이다. 국토는 반도와 그 주변에 산재하는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토의 서안은 이오니아해(海), 동안과 북동안은 에게해에 둘러싸여 있다. 북쪽은 연장 800km에 이르는 긴 국경으로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불가리아와 접하고, 동쪽은 마리치강(江)을 사이에 두고 터키와 접한다.

1897년과 1919년 영토 확장을 꾀하려는 투르크와 그리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이때 국경선이 획정되었다. 1974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1981년 유럽공동체(EC, 현재 EU)에 가입하였고, 2001년 12번째 유럽단일통화(EMU) 회원국이 되었다. 행정구역은 51개 현(nomos)과 1개 자치주(autonomous region)로 이루어져 있다.

 

 





 


이스탄불이 아시아와 유럽을 한 곳에 담고 있는 곳이라면, 아야 소피아는 기독교와 이슬람을 한 곳에 담고 있는 곳이다. 서기 532년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성당을 목표로 만든 아야 소피아는 그리스 정교의 총본산으로 숭배를 받다가 이후 오스만제국에 의해 이슬람 사원이 되었다. 정복전쟁을 치르며 점령하는 곳의 우상을 파괴해온 이슬람이었지만 아야 소피아의 놀라운 완성도는 그들의 망치를 빗겨가게 했다. 아야 소피아는 가장 오래된 기독교 건축으로 높은 건축학적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기둥 없이 15층 높이의 거대한 돔을 올린 것은 현재의 기술로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다 해 현존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친다. 비단 건축학도나 신을 믿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전지전능한 신의 자리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중앙의 거대한 돔을 보면 자연스레 성심이 들게 된다. 수수한 외모에 비해 사원 안의 벽에는 아름다운 성상화가 빽빽이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우상을 인정하지 않는 이슬람의 교리에 따라 급하게 회벽칠을 해 감추어졌다. 1930년대에 가려졌던 모자이크화가 발견되어 상당 부분 원래 모습을 드러냈지만 나머지는 회벽 속에서 긴 잠에 빠져 있다. 일곱 번 굽은 계단을 오르면 여성 신도들을 위한 장소였던 2층의 회랑에 다다른다. 대리석 문을 지나면 잘 복원된 비잔틴 시대의 모자이크화를 만날 수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중앙에 예수, 왼쪽에 마리아, 오른쪽에 세례 요한이 그려진 첫 번째 그림. 아래쪽 절반 이상이 훼손되어 있지만 당시의 빼어난 성상화 제작 수준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예수의 얼굴이 바로 이 벽화에서 비롯되었다.
 
전화 0212-522-1750
개장 시간 09:00~17:00
정기 휴일 월요일
입장료 YTL10
찾아가는 법 술탄아흐메트 공원 앞, 술탄아흐메트 트램 역에서 바로

 

 



 

 

터키_터키어_Türkiye 튀르키예, 뛰르끼예, 토이기(土耳其))는 아시아와 유럽에 걸친 공화국이며 수도는 앙카라이다.

공식 명칭은 터키 공화국(Türkiye Cumhuriyeti 튀르키예 줌후리예티)이며 지리적으로 중동,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요충지로서 동쪽으로 지중해를 끼고 있다.

 

 

 

터키에서는 인구의 98%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영향력이 강력하다. 터키인은 물론이며, 터키에 있는 쿠르드족도 이슬람교를 신봉하고 있다.

1923년 이후에는 터키는 모든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게 된다. 이슬람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주로 아르메니아인, 그리스인, 유대인 등이 있는데 이들은 정교회 또는 유대교를 신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소수민족들도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있다.

또한 터키는 신약성서의 사도행전과 요한묵시록에 나오는 에페소 교회,세르미나 교회등의 7개의 아시아 교회들이 존재했으며, 니케아 신경, 콘스탄티노플 신경등 초대교회의 교리가 공의회를 통해 정리된 곳이라는 점에서 교회역사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출처 : Merciful God
글쓴이 : 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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