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큐멘터리 오정동 사람들

2009.5.4 유근형국장을 추억하며 1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우리가 같이 갈 곳은 브라질이었다.

그 기억 까맣게 잊고,

님은 하늘로 떠났고 나는 여전히 땅을 딛고 살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 그와 함께한 21개월의 편린을 모아 추억을 만들었다.

세월따라 그 추억이라는 슬픔도 기쁨도 아스라히...

고장난 뉴런 어딘가에 처막혀 문득 생각이야 날 지언정

끝내는 잊어버리지 말자는 서글픈 다짐으로

그를 다시 현실로 끌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