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ke a trekking

[스크랩] 몽즐랑 트래킹 기록

 
유럽 알프스(프랑스-몽블랑,스위스-융프라우) 트레킹...

2007/08/12 00:19

복사 http://blog.naver.com/wks5183/70020808381

 

2007.7.31 . 13 :15

유럽 알프스 트레킹을 위하여 9일 일정으로 스위스 취리히를 향해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한국 과 스위스의 시차는 약 7 시간 한국이 빠르다

2007.7.31 . 17:50  스위스 취리히공항에 도착 하였다 -비행시간 약11시간30분소요-

취리히공항에서 아들 (위 대한)과 조인하여 트레킹 인원은 13명이 되었다

 

유럽 알프스(동서 약1.200km)는 동부알프스(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이탈리아북동부).중부알프스(스위스,이탈리아북중부).서부알프스(프랑스,이탈리아북서부)로 분류 된다 

 

서부알프스는 몽블랑산군,도피네산군,그라리언알프스(그랑파라디소산)...중부알프스는 베르너알프스(융프라우.아이거등),페나인알프스(마터호른.몬테로자),베르니나산군...동부알프스는 돌로미테산군(마르몰라다등),줄리안알프스(트리글라브),오스트리아산군(쥬그스피체.그로스글루크너) 이다

 

-유럽 알프스의 3대 북벽은 몽블랑산군의 그랑조라스(4.208m),중부베르너알프스의 아이거(3.970m)

 중부페나인알프스의 마터호른(4.470m)을 말한다-

 

우리는 알프스(몽블랑(4.807m)-프랑스 샤모니,융프라우(4.158m)-스위스 인터라켄) 하일라이트

트레킹을 위하여 스위스 취리히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몽블랑산군의 프랑스 샤모니(1.036m)로 향했다

이동버스 차창가 너머로 이국적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난다

잘 정리되고 관리된 들녁... 녹색초원... 목조주택미 인상적이다

일행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요란하다.

24시경 한밤중에 샤모니의 메르큐르(mercure)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푼다

여행1일... 비행기 와 버스안에서 보냈다

 

 

여행2일...몽블랑산군으로 둘러쌓인 산속 샤모니의 상쾌한 아침...주변의 웅장한 알프스는 우거진

산림,녹색초원,빙하 와 만년설의 첨봉들...동화속의 풍경처럼...참 멋있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차적응 및 컨디션 회복을 위해 여유있는 아침을 보내고 ...

호텔 인근 수퍼에서 간식 음료등을 구입하여 산악열차를 타고 트레킹 출발지 몽땅베르(1.913m)로

향한다

산악열차는 산허리를 감아돌며 느리게 올라서 몽땅베르역에 도착했다

몽땅베르는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메르데 글라스빙하 ,알프스 3대 북벽의 그랑조라스산군,날카로운 드루봉(3.754m)등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시작한다 

고도 2.300m 정도의 트레킹 루트를 따라 에귀뒤 미디(3.842m)봉 케이블카 중간탑승장이 있는곳

프랑 드 에귀(2.317m)까지 4~5시간 걸었다

다양한 야생화가 만발하고... 산아래는 아름다운 샤모니 마을의 전경...그리고 몽블랑산군의 첨봉들...맞은편 락블랑 과 블레방은 푸른초원능선의 장관이 눈을 어지렵힌다

프랑 드 에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직벽 1.300m 고도를 높여 에귀뒤 미디 산장 전망대에 올라서니

몽블랑 정상 과 몽블랑산군의 만년설...빙하가 눈앞에 펼쳐진다

만년설 능선을 의지의 산꾼들이 기어 오른다 

에귀 뒤 미디는 약간의 고소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서둘러 하산 시간에 맞추어 케이블카로 보숑빙하를 보면서 샤모니에 내렸다 

지치고 힘들지만 멋진 몽블랑정상 과 몽블랑산군의 만년설...빙하...푸른초원...그 속의 샤모니 마을 등

뇌리를 감싼다

알프스는...병풍처럼 에워싼 날카로운 암봉...산악열차 ...케이블카...스키곤도라...만년설 과 빙하...

푸른초원...호수...야생화...여유 와 평화 그리고 자유...無爲 와 人爲의 상징이다

 

여행3일...간단한 이동식을 준비하여 몽블랑 등산로 접근이 가장 용이한 비오나사이빙하코스 트레킹을 위해 버스를 타고 레후세(1.010m)로... 레후세애서 케이블카로 벨레브(1.786m)로 ...벨레브에서 산악열차를 이용 니데글(2.372m)로 이동한 후 하산 트레킹이 예정 되었으나 일기 관계로 열차운행이 정지되어 니데글까지 왕복 트레킹을5시간 정도 하였다

(니데글-에귀디 구테산장-북서릉 보스리지-몽블랑정상)

니데글은 몽블랑 등반 과 비오나사이빙하 트레킹의 갈림길이다

오늘은 구름 과 비...우비 와 우산을 가지고 트레킹을 시작한다...알프스의 상징을 만끽하면서

어디를 보나 자연 과 인위의 조화...오묘함에 감탄한다

 

 

여행4일...샤모니에서 가장 멋있는 에귀루즈산군(약2.900m내외)의 꼴데몽테 트레킹 코스라는 락블랑 과 브레방의 트레킹기점 꼴데몽테(약1.350m)를  가기위해 버스를 탔다

샤모니를 중심으로 몽블랑산군 과 락블랑 및 브레방은 서로 마주보고 있다

몽블랑산군은 만년설 과 빙하를 거느리고 있으며 락블랑(약2.500m) 과 브레방(2.525m) 코스의 산군은 푸른초원 과 조그만 산상호수를 거느리고 있다...락블랑은 하얀호수라는 말이란다.

오늘도 여전히 안개 와 구름이 함께하고 간간히 맞은편 몽블랑산군이 알프스 상징을 품에 안고서 온갖자태로 시선을 유혹한다

고도 2.000m~2.500m 내외를 오내리면서 야생화...늪같은 작은호수...산양의 바위위 재롱...방목 염소의 천진함...알프스의 이색적인 풍경에 빠져든다

7시간 정도의 트레킹을 마치고 브레방에 못미쳐서 곤도라 와 케이블카를 타고서 샤모니 일정을 마무하였다

 

여행5일...프랑스 일정을 마치고 스위스 융프라킹을 위하여 아침 일찍 전용버스를 타고

스위스 인터라켄(567m)으로 떠난다

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 인터라켄오스트에서 한국식 점심을 먹고 융프라우철도의 기차 와 산악열차를 번갈아 갈아타고 융프라우요흐역(3.454m)에 도착하였다

베르너오버란트알프스산군 융프라우(4.158m),묀히(4.107m),아이거(3.970m),핀스터아르호른(4.274m),미타호른(3,895m),그로스호른(3.762m)등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알레취 빙하가 만년설의 베르너알프스산군에서 흘러내려 저지대의 푸른초원 과 묘한 조화를 이룬다

융프라우요흐역에서 클라이네샤이텍(2.061m)까지 산악열차로...클라이네샤이텍에서 숙소가 있는

그린델발트(2.034m) SUNSTAR호텔까지 4시간 트레킹...아이거 북벽...초원,초원위의 목조주택

다양한 꽃으로 장식된 주택 테라스...야생화...알프스 와 고산 마을 그린델발트는 정말 잘 어울리는

산중의 풍경이다 -알프는 초원을 의미 한단다-

트레킹중 모든것은 평화...여유...자유를 일깨워 준다-시간 과 공간의 탓인가 -

 
 

 

출처 : 민성막국수 - 에 오이소!
글쓴이 : 민성 원글보기
메모 :

'*take a trek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알프스 융프라우 트레킹 *-  (0) 2009.09.13
세계 10대 트레킹 코스  (0) 2009.09.13
[스크랩] 몽블랑의 산장 들(펌)  (0) 2009.09.13
[스크랩] 알프스 트레킹  (0) 2009.07.23
[스크랩] TMB 지도  (0)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