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에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 - 중국의
계림과 흡사한 곳인데 봉우리들이 더 큰 것 같았다>
3) 항공권이나 배표도 복사해 두면
편리하다.
항공권도 분실을 대비하여 같은 방법으로 복사하여 끼워두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항공권은 달랑 한 장으로 된 것이 아니므로 잃어버리면 문제가 생긴다. 비행기를 못타면 집에 올 수가 없으니 잃어버리면 단번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이 놈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복사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해외에서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 3가지 권이 있는데 그게 바로 여권, 항공권(혹은 배표), 은행권(=돈)이다. 명심하라.
기본으로 유지해야 할 것은 건강이고.
지금까지 한 야그(=이야기)를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 여권을 복사하여 집안에도 한 부 남겨두고 식구들이 알게 하라. 여권번호 같은 것은 어디에다
메모하여 두라. 여권 번호를 외울 수 있다면 더 좋은 일이다.
● 여행자 수표의 일련번호도 같이 메모해 두고 구입 동의서도 복사하여 같이 가지고
다녀라.
● 여행자 수표를 받으면 일단 오른쪽 상단에만 사인해 두되, 될 수 있으면 구입동의서의 사인과
같게 하고 이왕이면 여권 사인과도 일치시켜 두라.
● 사인(=서명)은 쉽게 위조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자로 하면 편할 것이다.
● 그런 중요한 내용들을 기록할 다이어리나 수첩 같은 것을 꼭 가지고 다녀라. 금전출납부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일기장이면 더욱 더 좋다.
● 항공권이나 배표도 복사해서 같은 방법으로 가지고 있으면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서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다 - 방비엥에서>
'꿈꾸는 배가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초보가 쓴 ` 배낭 여행 DIY` (0) | 2006.06.21 |
---|---|
[스크랩] 준비 17 - 복대와 신용카드를 준비하라 (0) | 2006.05.20 |
[스크랩] 준비 13 - 배낭을 싸기 전에 해야 할 일들 (0) | 2006.05.20 |
[스크랩] 준비 12 - 돌아올땐 리컨펌을 하라 (0) | 2006.05.20 |
[스크랩] 준비 11 - 비행기표는 반드시 ok 티켓으로 (0) | 2006.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