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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배가본드

오토캠핑

오토캠핑

문명의 발전이 가속화될수록 인간의 자연회귀 본능 역시 강해진답니다. 그렇다면 여행을 즐기는 데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보다 주도적이고 자유롭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시는 당신께 오토캠핑을 추천합니다!

숙박과 식사, 휴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비된 자동차를 이용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대자연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그야말로 자연 친화적인 여행! 이것이 바로 오토캠핑입니다! 한 곳에 집착하지 않고 맘 내키면 떠날 수 있고, 남들이 가지 않는 깊숙한 곳까지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뿐인가요? 숙소 찾아다니는 시간, 짐 풀었다 쌌다 하는 시간을 절약해 여행에 전념할 수 있고 숙박과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 기동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신 개념의 여행문화가 바로 오토캠핑입니다.

오토캠핑은 야외에서 특별히 주거용으로 설계, ·개조된 자동차와 텐트를 이용하여 임시 막사를 세워 야영하는 여가활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과거에는 문명의 이기로부터 멀리 떨어져 거친 자연으로 되돌아가 자연과 더불어 고된 생활을 즐기는 소수인들의 취미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전 세계 대다수의 평범한 가족들이 휴일을 보내는 전형적인 여가활동이 되었습니다.

오토캠핑의 역사
자동차의 왕국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캠핑카는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자동차산업의 발달과 함께 여러 형태로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소득이 늘어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찾게 되면서 다시 자연으로의 귀의를 꿈꾸는 사람들로 하여금 오토캠핑 문화가 본격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에서는 캠핑카를 캐라반(Caravan)이라고 부릅니다. 캐라반은 대상(隊商)을 뜻하는 말로 무리를 지어 여행하는 상인? 순례자·여행가 등의 집단을 뜻합니다. 보통 사막이나 위험한 지역에서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형성되었으며, 튼튼하고 많은 짐을 나를 수 있는 낙타가 아시아와 북아프리카의 사막 캐라반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된 동물이었습니다. 중국과 몽골 사이의 차(茶) 무역에서와 같이 일부 지역에서는 낙타가 수레를 끄는 데 사용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경우 짐을 운반하는 데 이용되었으며 짐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낙타의 등 양쪽에 실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낙타의 양옆에 매달린 짐바구니를 타고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토캠핑이란 자가 승용차를 이용하여 바다나 강, 휴양림 등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텐트캠핑, 어닝캠핑(Awning Camping, 차양을 갖춘 레저차량으로 즐기는 캠핑) 등을 통틀어 오토캠핑으로 부르지만, 진정한 오토캠핑은 모터 홈, 밴 컨버전 등 캠핑용 자동차를 이용한 캠핑을 뜻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여 자연 속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는 캠핑이라는 본질은 같지만 지금은 진정한 오토캠핑으로 들어가는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02년 5월에 망상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제64회 세계캠핑 캐라바닝 동해 대회는 캠핑카 대여업체나 관련 사이트, 오토캠핑 인구의 증가를 유발시킨 중요한 촉진제 역할을 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오토캠핑문화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국민소득이 올라가고 주5일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레저를 즐기려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오토캠핑은 더욱 새롭고 흥미진진한 선진국형 레저임에 틀림없습니다.

(1) 유럽
프랑스에서는 통계상, 여행시 야영장에서 잠자는 사람들의 숫자가 호텔에서보다 2배가 높다고 합니다. 독일은 400만 인구가 45만대의 모터 홈과 약 90만대의 캠핑 트레일러, 그리고 수많은 텐트에서 캠핑을 하고 이로 인해 캠핑산업에서 100억 마르크 이상의 연간 수입을 올린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유럽에는 2만6천여개의 야영장이 있는데 그 중 1/3 정도가 프랑스에 있고, 영국 15%, 이탈리아와 독일을 합쳐 약 10%가 됩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휴가나 여가시간을 보낼 때 텐트, 모터 홈, 캠핑 트레일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3분의 2가 넘어서, 유럽에서 이 분야의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2) 미국
국립공원제도가 발달한 미국은 오래 전부터 공원 여러 곳에 오토캠핑을 위한 공간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900만대 이상의 모터 홈과 캠핑 트레일러, 160억 달러 정도의 경제적 가치 그리고 전국적으로 약 2천500만명의 캠퍼가 있으며, 1만6천개의 야영장이 있습니다. 요금은 캠프장마다 달라 요세미티국립공원의 경우 여러 개의 캠프장 중 서니사이드 캠프촌은 일반 캠프촌의 5~8분의 1정도로 싸기도 합니다.

(3) 일본
일본에서는 1968년에 캠핑클럽이 협회로 조직되어, 그 이듬해 사단법인 일본오토캠핑협회가 정식으로 발족되었습니다. 자동차 캠핑이 본격적으로 대중화, 레저화 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입니다. 그후 오토캠핑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여 1996년에 1천580만명으로 최고에 달하였으며, 최근과 같은 경제침체에도 그 숫자는 줄지 않는 실정입니다. 오토캠핑 문화가 이미 일본인들의 라이프스타일로 정착되었다는 의미와 같지요.

자녀를 중심으로 한 가족 위주 캠핑을 주로 하는 일본의 캠퍼들은 SUV(Sport Utility Vehicle)를 이용하고 돔형의 텐트에서 숙박합니다. 일본 내 캠프장은 총 3천270개이며 이중 1천286개소가 자동차 캠프장입니다. 오토캠프장 1개의 면적은 평균 7.5ha, 전국적으로37만명의 캠퍼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일본오토캠핑연맹(Japan Autocamping Federation)에서는 별 1~5개로 캠핑장의 등급을 구분하며, 2001년 일본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는 총 372만대 중 207 만대가 RV차였습니다. 이것은 일본인 2명 중 1명이 RV를 소유하는 것으로 5년 전의 상황이 4명중 1명이었음을 볼 때 놀랄만한 변화를 가져온 것입니다. (출처 : 캠핑 캐라바닝 기본 메뉴엘)


▲ 운학리 오토캠핑장

즐거운 오토캠핑 요령

목적과 목표
어디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십니까? 무작정 떠나는 여행일지라도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고 행선지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오토캠핑은 자신이 직접 캠핑카 혹은 자가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더 여행의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계획을 꼼꼼히 체크해야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세심한 장비 준비
캠핑카를 이용한 여행일지라도 집에서 사용하던 취사도구나 숙박도구를 캠핑장에 완벽히 옮겨놓을 순 없습니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여행준비는 많이 다녀보고,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은 캠퍼들이 그 어떤 전문가들보다도 프로입니다. 최소한의 도구와 액세서리로 자신의 목적과 캠핑장 상황에 맞는 꼭 필요한 캠핑 도구들을 준비합시다. 행여, 여행지에 도착하여 랜턴을 집에 두고 왔더라도 슬퍼하지 마십시오. 달빛과 반딧불이를 벗 삼아 자연의 일부가 되어 보면 캠핑의 즐거움은 배가되어 당신에게 돌아옵니다.

장비 사용법 숙지
아무리 비싼 텐트를 사고, 버너를 샀더라도 캠핑장에서 활용을 못한다면 단지 무거운 짐에 불과 합니다. 취급 방법과 도구의 특징은 여행 전 꼭 습득하고 떠나십시오! 특히 캠핑용품은 실외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용 후 보관과 정비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새벽녘 소리 없이 찾아온 이슬이나 갑작스런 소나기에 젖어있는 텐트는 꼭 건조시켜야 하며, 취사용 버너는 사용 후 필히 연료를 빼내어 보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음 캠핑 때에도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예비옷 준비
캠핑카를 이용하거나 캠핑장에서 텐트를 이용하더라도 당신은 항상 자연 속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햇빛 차단용 모자, 방수점퍼는 기본! 가볍고 활동적인 여벌의 옷은 당신의 여행을 한층 더 상쾌하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아무리 뜨거운 여름일지라도 숲 속에서의 밤은 항상 춥다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예약은 필수
성수기에는 예약 업무가 폭주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예약을 해야 합니다. 국내 오토캠핑장은 물론이거니와 해외 캠핑장은 성수기의 경우 자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국의 경우 캠프장에 따라 예약을 받는 날짜가 정해져 있는 곳도 있으므로 여행 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취소 시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인 후 텐트설치
캠핑장에 도착하였다고 무작정 텐트를 치면 안 됩니다. 도착 후 관리 사무소에 체크 인 수속을 먼저 하고 텐트 사이트 배정을 받아 설치를 하십시오. 그 후 사이트 크기에 맞도록 캠핑카와 텐트, 테이블의 레이아웃을 잡고 캠핑을 시작하여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자연은 여러분 앞에 그대로 있으니까요.

부대시설 활용
태풍 때문에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겨울철 강추위가 시작되더라도 캠핑을 왔기 때문에 텐트와 캠핑카만을 고집한다면 분명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잘 정비되어 있는 오토캠핑장에는 간이 숙박 시설(코티지, 캐빈, 방갈로 등)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들을 잘 알아두었다가 활용하는 것도 또 다른 색다른 경험이 될 것 입니다.

상대방 배려
음악을 듣는 이, 독서를 하는 이, 요리를 즐기는 이, 그저 자연에 심취되어 있는 이 등 캠핑장에는 각기 너무도 다른 취향의 캠퍼들이 모이게 됩니다. 서로의 사이트 내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합시다. 그것이 기분 좋은 캠핑을 즐기는 기본입니다.

자신의 캠핑생활 기록,정리
앞서 언급했듯이 캠핑은 하면 할수록 더한 행복과 즐거움을 캠퍼들에게 전해줍니다. 또한 캠핑의 노하우는 덤으로…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즐거움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정리해 봅시다. 훗날 당신에게 캠핑 때보다도 더 큰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안전한 캠핑 생활

1. 캠프는 가능하면 캠프장에서 한다
.
출발 전 동선을 확실히 정하고, 위험에 직면했을 때를 고려, 너무 한적한 곳의 캠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능하면 안전하게 조성해놓은 인근의 캠프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제품은 피한다.
꼭 차를 움직여야 할 때는 안전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오토캠핑장은 사람과 자동차가 뒤섞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사고의 위험이 큽니다. 또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의 전원을 이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오도가도 못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제품은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3. 각종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행동한다.
캠핑 여행 중에는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취사 중의 화상, 벌레에게 쏘이는 경우, 도구 사용이 능숙하지 못해서 생기는 사고도 많습니다. 이때 응급처치나 대응에 따라 상처를 최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응급처치용 의료 도구를 준비하고 의료 상식을 알아두는 것도 캠퍼로서의 기본자세입니다.

4. 아이들만 두고 차를 비우면 절대 위험!
어른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면 아이들은 앞·뒷자리를 넘나들며 핸들도 돌려보고 핸드브레이크도 당겨볼 수 있습니다. 만일, 차 열쇠마저 꽂혀 있는 상황이라면 사고가 생길 가능성은 배 이상 높아집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시 아이를 차에 있게 해야 한다면 그늘진 곳에 차를 세우고 창문을 양쪽으로 1cm 정도 열어주고 핸드브레이크도 힘껏 당겨 놓으십시오. 조심은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5.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사고발생 시 일단 그 장소에 차를 멈춰야 합니다. 사고현장을 보존하되 또 다른 사고가 나지 않도록 다른 차를 안전하게 유도하면서 경찰에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 차량번호는 필히 적어 두어야 합니다. 자신의 면허증이나 차량등록증을 보여주는 것은 괜찮지만 직접 주지는 말아야 합니다. 만에 하나 일방적 가해자로 몰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주변의 목격자를 확보해 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 캠프장 예절
편안하고 쾌적한 캠핑장에서의 하루를 보내기 위해 모든 캠퍼들이 서로 지켜야 할 매너와 규칙이 있습니다. 휴양림이나 조용한 바닷가에서 보내는 멋진 Outdoor life를 위한 '캠핑장에서의 매너'는 캠퍼들이 꼭 지켜야 필수 요건입니다.

1. 캠프장에서의 쓰레기 청소에 주의한다.
캠프장에서 사용하는 쓰레기는 커다란 쓰레기봉투에 담아 분리수거 하도록 합니다. 음식쓰레기는 작은 비닐 봉투에 따로 담아 입구를 단단히 조여 매 음식물이 캠프장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개인 공간을 적당히 확보한다.
캠핑 인원이 많아 혼잡한 경우가 아니라면 캠퍼들은 각각 적절한 개인공간(Private space)을 확보해둡니다. 개인 공간은 각 캠퍼들의 생활공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공간을 무단으로 침입하거나 빠져나가거나 하는 행동은 캠핑 매너에 어긋납니다.

3. 시끄러운 소음 발생에 주의한다.
소음에 대한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에게는 기분 좋은 음악도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소음이 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캠핑장에서는 작은 소리도 특히 크게 느껴지므로 소음에 주의해야 됩니다. 모처럼 도시의 소음을 피해 자신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캠퍼들에게 게임기나 가라오케 등의 소음은 가장 주의해야 할 항목입니다.

4. 자동차 사용을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자동차에서 나는 엔진소리나 차문의 여닫는 소리가 소음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주차시 발생되는 배기가스로 조용한 휴양림의 공기를 더럽히는 것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급 발진을 하는 행위,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캠핑장을 출발하는 행위, 캠핑장에서 철수하거나 캠핑장을 들어설 때 외에 시동을 켜는 행위 등도 다른 캠퍼들에게 폐가되는 행위입니다.

5. 공동 시설을 깨끗하게 사용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취사장이나 샤워실, 화장실, 세탁실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은 청결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모두가 기분 좋게 사용하는 시설'은 캠퍼들이 항상 숙지해야 할 부분. 캠프장을 벗어난 장소의 사용도 쓰레기 처리법, 화장실 사용법 등에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6. 모닥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캠핑장에 따라서 시설을 손상시킨다는 등의 이유로 모닥불 재료를 직접 구입해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체크인 시에 관리인에게 관련 사항을 잘 확인하고 나서 모닥불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모닥불 사용 금지 구역이 아니더라도 자연보호를 생각하는 캠퍼라면 당연히 주의해서 모닥불 재료를 선택할 것입니다. 바람이 강할 때는 텐트나 캠핑카 근처에서의 모닥불은 삼가야 하며, 다른 캠퍼 공간의 침입이나 모닥불의 완전 소화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7. 불꽃놀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불꽃놀이를 할 경우 열에 약한 텐트 등에 구멍을 내는 일이 없도록 캠핑장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진 장소를 선택해 놀도록 해야 합니다. 바람의 방향, 캠핑장의 방향 등을 고려해 불꽃을 발사하되 불꽃놀이가 끝난 후 불이나 쓰레기의 처리도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8. 애완동물 동반 확인.
캠핑장으로 출발하기 전 목적지로 정한 캠핑장이 애완동물의 동반 출입을 허가하는 곳인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캠핑장에서는 주인이 책임을 지고 애완동물을 관리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애완동물이 멋대로 돌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다른 캠퍼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애완동물 동반 시는 반드시 길들이고 나서 데려 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료 출처: 오토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