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헬로! 티베트 17편] 태양이 떠오르는 도시, 린즈(林芝) 동부티베트의 관문 린즈시(林芝市)는 라싸(拉薩)에서 동쪽으로 400 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도시. 촨짱꽁루(川藏公路)중 남로가 마을을 통과하고, 얄룽장뿌강(雅魯藏布江)과 니양하(尼洋河)가 합쳐지는 곳에 자리를 잡아 물위의 궁전 같은 도시다. 태양의 복사열이 강하고 인도양 계절풍의 영향으로 같은 위도에 있는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하고 습기가 많다. 원래 원시 산림지대였는데 개발 이후 인근의 빠이(八一)와 함께 신흥공업도시로 탈바꿈하였다. 린즈시내 전경-(출처; 중국서울관광사무소) 린즈 외곽 풍경 린즈(林芝)는 티베트어로 ‘태양의 어좌(御座)’, 즉 태양이 떠오르는 곳이라는 뜻이다. 평균해발이 약 3000m, 가장 낮은 곳은 900m 밖에 되지 않아 세계에서 수직 지형 차이가 가장 큰 지대로 대협곡 등의 ..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14-린즈에서 아페이 마을까지 곱게 포장된 아스팔트도로를 달려 써지라산(色季拉山, 4730m) 고개를 오르기 시작한다. 써지라산은 린즈동쪽에 위치하며, 녠첸탕구라(念靑唐古拉) 산맥 동쪽 끝으로, 니양허(尼洋河) 지역과 파이롱짱뿌(俳隆藏布)강 지역을 나누는 분수령이다. 산 고개에는 운해와 끝없이 이어지는 삼림바다의 신비로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