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상식] 맥주,맛있게먹는법.. 제대로 알고 마시자
◇적정온도로 보관해야 제 맛이 난다.
맥주는 시원하게 마셔야 제 맛이다. 미지근한 맥주처럼 맛없는 것도 드물다. 그렇다고 무조건 차게 해서 마셔도 제 맛이 나지 않는다.
맥주의 공정방법에 따라 가장 맛있는 온도가 다 다른데 라거계열은 9도, 밀맥주 계열은 9-12도, 에일 계열은 10-13도가 좋다.
계절에 따라서도 조금 차이가 있는데 봄과 가을에는 8-10도, 여름에는 6-8도, 겨울철에는 10-12도정도가 적당하다. 이 온도에서 거품이 가장 잘 생기고, 탄산가스도 제대로 나온다.
◇거품층이 2-3cm일 때 가장 맛있다.
거품층(Head)은 맥주 맛을 좌우한다. 거품은 맥주 속에 들어있는 탄산가스가 밖으로 날아가는 것을 막고, 맥주가 공기에 접촉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잔을 기울여 천천히 따르는 게 좋으며 거품층이 2-3cm일 때 가장 맛있다.
◇맥주는 잔에 따라 마시는 게 좋다.
요즘 돌려 따는 맥주가 많이 출시되면서 병에 든 채로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진정한 맥주 맛을 즐기려면 잔에 따라 마셔야 한다. 부드럽게 잔을 돌려주면 맥주가 움직이면서 표면적이 넓어져 아로마 성분이 많이 기화한다. 이 때 맥주 잔을 가능한 코에 가깝게 갖다대면 식욕을 자극하는 아로마를 즐길 수 있다.
◇종류가 다른 맥주 5-6가지 넘으면 안된다.
요즘 세계맥주 전문점들이 인기를 끌면서 한 꺼번에 여러 나라의 맥주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한 자리에서 시음하는 맥주는 5-6가지를 넘어서는 안된다. 그 이상은 맛을 구분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향이 약한 맥주부터 마셔야 한다.
향의 강도가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는 맥주로 시작한다. 그리고 좀 더 강한 맥주로 옮겨간다. 여러 스타일의 맥주를 맛볼 때에는 특히 이러한 순서를 지켜야 한다.
◇맥주안주로 버터나 치즈는 피한다.
단맛이 나지 않는 크래커나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가 안주로 적당하다. 버터나 치즈처럼 기름진 음식은 맥주 맛을 똑같게 느껴지게 하는 만큼 피하는 게 좋다. 두부찜이나 생선전 같은 우리 고유음식도 괜찮은 안주거리다.
고기안주에 어울리는 맥주입니다
하이네켄
유럽인들이 열광하는 것은 독일이나 미국 맥주가 아닌 네덜란드산 맥주 하이네켄. 강하게 남는 거칠고 씁쓸한 맛이 나는 하드 타입의 맥주죠..재기엄니도 좋아한다던디..ㅋㅋ
밀러 드래프트
순한 맛이 특징. 콜드 필터드 공법으로 비열처리되어 병맥주임에도 불구하고 생맥주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슴다.
락리버 1800년대 인기있던 술을 다시 만들어 낸 미국의 전통 맥주. 독특한 느낌의 맥주를 원하는 사람에게 권합니다. 맛이 매우 강하고 걸쭉한 것이 특징.
기네스 마시고나면 입안에서 진항 커피향이 도는 영국에서 만든 고급 흑맥주. 청정 빙산물을 녹여만든다고해서 맥주의 보약이라 불리울 정도입니다.
필스너
라거 맥주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맥주. 체코산 맥주로 쓴맛이 강하죠. 벡스 알코올 함량은 그리 높지 않지만 첫향이 강하고 뒷맛은 쓰게 남는다. 호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쓴 맥주. 독일산 맥주로 미국에서도 인기가 좋슴.
칼스버그
쓴맛이 강하고 거칠게 남아도는 맥주로 덴마크의 자랑거리 중 하나. 세계 맥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당.
카스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비열처리 프레시 공법으로 제조되었다. 약간 쌉쌀한 생맥주의 신선함이 느껴진다나요. ^^.
레드락
약간 붉은기가 도는 맥주. 약간 독특한 향에 일반 맥주보다 색이 조금 더 진하고 맛 역시 진해요.
시푸드와 어울리는 맥주
버드와이저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맥주. 시원하고 중간정도의 쌉쌀함을 가진 미국산 맥주. 갠적으로 오리가 무쟈게 좋아함다. 흙냄새가 나는것같아서..
레드독
붉은 황금빛이 도는 고급맥주.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순하다. 발효과정에서 비치우드 에이징이란 독특한 숙성 방법을 사용해 다른 맥주보다 부드럽고 깨끗한 미국산 맥주.
듀발
알코올 함량이 높은 독한 맥주. 벨기에 산이라 뒷맛이 깨끗하다. 향긋한 와인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 옐로우 빛을 띄는 맥주색이 독특하죠.
산미구엘
스페인에서 더 열광하는 필리핀산 맥주. 이 맥주는 얼음에 타서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는데 그냥 먹어도 쌉쌀 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쁘지 않슴다.
파울레너
첫맛은 매우 강하고 마실수록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독일산 맥주. 핑거푸드와 어울리는 맥주
글로쉬 오리
맥주 야채맥주로 알려진 환경 친화적 맥주. 무려36종류나 되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은 가벼운 편.
버드 아이스
첫잔에서 목이 칼칼하고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강한 맛보다는 시원한 청량감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한 맥주. 아이스공법으로 제조되어 혀끝에서 쇠맛이 느껴지며 상쾌하다.
미켈롭 맛이 부드럽고 단 맛이 강한 편이라 쓴 맛을 싫어하는 여자들이 좋아합니다. 오리의친구 열아홉순정님이 좋아했던 맥주
하이트
천연 암반수로 만들어 깨끗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다. 드라이빌 공법으로 맥아껍질을 제거해 맥주의 쓴맛을 제거했다. 뒷맛이 깔끔한 편. 모두 먹어봤을듯..
오비라거
회오리공법으로 잡맛과 잡향을 쏙 뽑아내 깨끗한 뒷맛이 특징.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는데.. 이거 오리는 별루데요..
카프리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순한 맥주. 홉 맛이 거의 안나고 입안이 상쾌해집니다. 레몬향이 첨가된 카프리 레몬도 새로 나왔죠?. 걍 먹을만큼 깔끔한..
엑스필
맥주의 탄수화물류를 최소화하는 공법을 사용해 칼로리를 낮추고 깨끗한 맛이 특징.
Meed 꿀로 만든 노르웨이의 술. 결혼한 부부가 1개월동안 마셨던 술이라 허니문이라는 말이 생겼다. 달콤한 향이 가득한 것이 특징. ^^
레빼
단 맛이 나는 레빼는 오래전 황실에서만 먹었던 벨기에산 맥주. 알코올 도수는 높은 편이지만 뒷맛은 깔끔하다네요. 벨기에산.
레빼 에일
마시고나면 달콤한 초콜릿 향이 입안 가득 남는 독특한 맛. 암갈색 빛을 띄고있으며 여자들이 많이 찾는답니다.벨기에 산. 이거 마시고 싶따~
칭따오
독일의 기술과 함께 합쳐져 만든 맥주로 향긋한 바닐라향 때문에 처음 먹을때부터 거부감이 없는 가벼운 맥주. 오리는 별루...쩝!
포스터스
우리나라의 오비라거와 가장 비슷한 맛을 내는 호주의 맥주.
댐비어
맥주중 알코올 함량이 가장 낮아 술을 못마시는 사람에게 권할 만한 술입니다.
코로나
다들 아시죠? 시원한 맛의 가벼운 맥주. 멕시코 산 맥주로 라임을 넣어 먹으면 더 맛이 좋죠. 우리나라에서는 레몬을 넣어 새콤한 맛으로 마시기도함다.
맥주 맛있게 마시는 법!!
1. 가장 맛있는 맥주 온도 맥주가 미지근하면 거품이 너무 많이 나고 맥주가 너무 차가우면 거품이 일지 않죠. 또 너무 차가울 경우는 혀가 순간적으로 마비되어 맛을 느낄 수 없게됩니다. 맥주가 가장 맛있느 온도는 여름에는 4~8℃ 봄 가을에는 6~10℃. 겨울에는 8~12℃정도. 이 온도에서 탄산가스의 느낌이 가장 제대로 살고 거품도 알맞게 납니다.
2. 거품과 함께 단숨에 거품은 맥주의 꽃. 거품은 맥주 속의 탄산가스가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주어 맥주의 산화를 줄여줍니다. 약 2~3cm의 거품이 생기도록 맥주를 따를 때 잔을 살짝 기울였다가 7홉 정도 따른 뒤 다시 바로 들어주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거품이 생깁니다. 따른 후에는 거품과 함께 단 숨에 마시는 것이 맥주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3. 레몬은 맥주의 친구 맥주에 레몬을 슬라이스 해 넣거나 라임쥬스를 넣어서 마시면 레몬의 상큼한 향이 맥주의 맛을 높여줍니다. 바(Bar)에 갔을 때 라임쥬스를 조금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줍니다.
4. 맥주를 따를 컵은 깨끗하게 맥주 잔에 이물질이나 기름 등이 묻어 깨끗하지 않으면 거품이 나지 않습니다. 맥주잔은 깨끗해야하고 냉동실에 넣어 시원하게 만드었다가 내 놓으면 맥주맛을 더욱 살릴 수 있겠죠 ^^.
5. 첨잔은 하지 마세용! 컵에 맥주를 따르고 나면 탄산가스가 빠지게 된다. 여기에 새 맥주를 따르면 신선한 맛이 없어지고 맥주맛이 달라져요. 다 마시고 빈 잔에 따를 것.
6. 맥주와 안주궁합 단맛이 나는 것 보다는 짭짤하고 기름기가 있는 것, 약간의 지방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신선한 채소와 과일등이 맥주의 참맛을 만끽하기에 적합합니다.
7. 맥주의 보관 병이나 캔 맥주는 살균된 제품으로 실내온도에서 그 성질을 유지하죠. 길던 짧던 고온이나 너무 저온에 노출되면 맛이 아주 많이 변할 수 있기에 너무 춥거나 덥지 않으며 직사광선이 들어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아요.. 고로 맥주 보관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5℃~20℃가 가장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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