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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6시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주비위는 인천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새방송 발기인대회를 열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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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김철관 |
|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발기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주비위원회(공동대표 오경환·장문화·이명순, 이하 주비위) 주최로 21일 오후 6시 인천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발기인대회는 발기인을 포함해 인천시민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당초 예상인원 1만2000명보다 3000명이 많은 1만500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공동사회를 본 방송인 정재환씨와 이상희 iTV 전 아나운서의 발기인대회 선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선언문을 낭독한 새방송 홍보대사 가수 강원래씨는 “지역 방송의 주인인 지역 시청자와 함께하지 못한데 대한 깊은 반성과 사과를 드린다”며 “경인지역 새 방송은 시청자가 참여하고 지역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문화, 새로운 방송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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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인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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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김철관 |
| 주비위 3인 공동대표 인사말도 이어졌다. 첫 번째 인사말을 한 장문화(경기민언련 상임대표) 새방송 설립 주비위 공동대표는 “발기인대회에 많은 발기인이 참여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오경환(인천경실련 공동대표) 공동대표는 “경인지역 새방송은 앞으로 지역성과 개혁성을 바탕으로 진정으로 시청자가 주인이 되는 방송으로 탄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순 (민언련 이사장) 공동대표는“경인지역 새방송을 통한 iTV의 내부 개혁은 방송 역사상 20년만의 일로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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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인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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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김철관 |
| VCR을 통해 발표된 경인지역 새방송 이념으로 지역성, 개혁성, 참여성, 개방성을 들었다. 또 시민주와 공익적 민간자본 도입을 통한 건강한 소유구조의 실현을 강조했다.
인순이, 유진 박, 배일호, 홍서범, 전인권, 진주, 타카피, 7공주, 국악인 타루 등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문병호 열린우리당 의원,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신학림 전국언론노조위원장, 홍성우 번호사 등 발기인들도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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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인대회 참석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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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김철관 |
| 열린우리당의원 33명, 한나라당의원 10명, 민주노동당의원 10명, 민주당의원 3명 등 국회의원 56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한편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주비위원회는 6월중 경인지역 새방송 창사위원회로 전환한 뒤 컨소시엄 구성 등 새방송 설립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
2005/05/22 오전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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