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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TV방송

[스크랩] [노컷뉴스]"떳다, Good TV 컨소시엄!"

"떳다, Good TV 컨소시엄!"
[노컷뉴스 2005-11-23 21:24]    


Good TV 컨소시엄이 23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경인지역 지상파TV 사업권 획득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무엇보다도 Good TV 컨소시엄의 주요주주 구성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전 태경 황금의 삼각편대 전진 배치

 

경인지역에 기반을 둔 최우량기업인 기전산업(인천)과 태경산업(수원), 황금에스티(안산)가 각각 15%의 지분을 가진 공동 1대 주주로 삼각편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물주(物主) 개념의 사업자를 단독 1대 주주로 내세우고 있는 다른 컨소시엄과의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Good TV 컨소시엄의 주요주주 구성은 기존 민방에서는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인 새 모델로, 국내 민영방송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Good TV 컨소시엄은 비단 주요주주 구성뿐만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 삼각 정립(鼎立) 구도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소유 경영 감시의 삼각 정립구도 구축

 

3개의 공동 1대 주주가 안정적으로 컨소시엄을 이끌어 가고, 51년 방송 경험을 가진 CBS가 9.9%의 지분을 가진 4대 주주로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하고, 경인지역 4백여개 시민단체의 결집체인 새방송창사준비위원회가 그 뒤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경인지역의 건전한 우량기업과 51년 방송 경험의 CBS, 그리고 건강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또 다른 삼각 정립구도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소유와 경영, 감시(또는 시민 참여)의 삼각 축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구조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정립구조의 바탕위에서 경영의 안정성과 사회적 공익성, 지역 대표성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또한 기존 민영방송이나 다른 경쟁 컨소시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림으로, Good TV 컨소시엄을 더 한층 돋보이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Good TV 컨소시엄의 삼각 정립구도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홍성우 변호사, 오경환 신부, 홍기헌 교수 고문으로 추대

 

Good TV 컨소시엄의 고문단도 삼각 정립구도의 기본틀에 따라 구성이 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고문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을 지낸 홍성우 변호사와 인천 경실련 대표인 오경환 신부, 경기 언론인 클럽 이사장인 홍기헌 교수 등 세 분의 사회원로들이 각각 추대돼 Good TV 컨소시엄을 안정적으로 떠받쳐주고 있다.

 

삼각 정립구도만이 가질 수 있는 조화로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Good TV 컨소시엄의 삼각 정립구조 속에는 단순히 지역 민방 사업자 하나를 새로 뽑는 것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시청자와 함께! 좋은 TV Good TV"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Good TV 컨소시엄이 경인지역 주민들의 좋은 친구로 다가갈 날이 자못 기다려진다.

 

* 정립(鼎立) : 세 개의 솥발이 솥을 안정적으로 떠받들고 있는 모습

 

CBS문화체육부 김준옥 기자 okcbs@cbs.co.kr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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