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주와
함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양자강 삼각주 평원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양의 베니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물의 도시이며, 정원과
물로 대변되는 중국 남방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기온은 온난습윤하여 매우 습하다
교통 또한 매우 발달되어 '인간의 천당'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초이랑이 간날은 비오고 바람이 몹시 불어 그저 추운생각만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소주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호구 는 북서쪽으로 5Km 떨러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원래 이름은 해용산 이었는데 호랑이가 웅크려 앉아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시금석
춘추시대 오왕인 闔閭(합려)가 이곳 연못아래 묻혀 있다고 전해 지는 곳이기도 하다.
합려의 무덤을 만들때 관 속에 검 3천개를 함께 묻었다고 하는데 이 검들 중에는
훗날 명검으로 전해지는 검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혼란했던 춘추전국새대를 통일한 진시황은 이 검들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보는 앞에서 도굴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호랑이 한 마리가 뛰쳐 나와서
결국 도굴은 중단되었으며 지금은 이곳에 물이 들어차서 연못이 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연못을 劍池(검지)라고 부른다.
40m 높이의 언덕 정상에는 호구탑이 있는데 높이가 47.5m이며 수나라 때 지어진 것이다
소주에서 가장 쉽게 눈에 띄는 건축물로 몇 차례의 보소공사에도 불구하고 북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마치 피사의 사탑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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