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돈 안털리려면 이렇게 준비하라! 8대 원칙 | |||
[노컷뉴스 2005-07-20 12:43] | |||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외로 배낭여행 행렬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좋은 시기를 만나 떠나는 엄청난 수의 여행자만큼이나 들끓는 소매치기. 그들에게도 여름 시즌은 최고의 활동 시기다. 즐거워야 할 여행이 고생길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첫번째 원칙은 "겹겹이 추려라." △복대는 앞뒤로, 목걸이 지갑은 옷 속에 옷을 입고도 불룩 튀어나올 정도로 두꺼운 복대는 사절. 여행용 얇은 안전 복대를 준비한다. 복대 앞뒤로 귀중품을 분산시키면 위험 부담이 적다. 아니면 목에 걸 수 있는 주머니에 여권과 돈을 넣고 옷 속에 보관해 도난 사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작은 가방은 최대한 복잡한 것으로 여행 중 이동하면서 메고 다닐 작은 가방은 최대한 그 구조가 복잡한 것으로 준비한다. 지퍼나 자석 하나로만 닫혀있는 것 보다 지퍼에 덮개까지 달려있는 이중 처리된 가방이 더 좋다. 도난 시 가방 열기가 어려워 피해 상황을 포착하는데 시간적 여유를 벌 수 있기 때문.
△ 가방 속에 또 가방 소지품을 비닐봉지나 랩, 또는 주머니에 둘둘 말아서 작은 가방에 넣고 그것을 또 배낭에 넣는다. 각각 싸여진 짐은 되도록 분산시킬 것. 소지품을 겹겹이 싸서 보관하면 가방을 찢는 소매치기로부터 대비할 수 있다.
△ 배낭에 자물쇠와 끈은 기본 애초에 배낭 지퍼에 자물쇠를 달아 함부로 열지 못하게 한다. 특히 사람이 붐비는 곳에 갈 때 가방은 항상 앞으로 메고, 혹 짐을 내려 두어야 한다면 깔고 앉아버리거나 끈으로 묶어 항상 손에 쥐고 있도록 한다. △ 옷핀은 넉넉히 여행 중 옷핀은 매우 유용하다. 옷핀으로 주머니를 막아, 돌아다니면서 돈이나 소지품이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복대를 고정시키거나 바지 속에 작은 주머니를 다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 꼭 갖고 다녀야 할 것들 각종 신분증 및 서류(여권, 증명사진, 국제학생증, 유스호스텔증, 국제 운전면허증, 여행사 보험증, 유레일패스 등), 비상 연락처 사본을 가방 수대로 마련해 넣어 둔다. 여성의 경우 호신용 경보기나 호루라기를 소지하고도록 한다. 두번째는 "평소에 조심하라"는 것이다.
△ 주위 사람들은 경계의 대상 유난히 친절하거나 갑자기 다가와 길을 묻는 외국인은 우선적으로 경계한다. 경찰 같이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이유없이 신분증을 요구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다른 곳에 관심을 끄는 사이에 소매치기할 가능성이 크다. △ 그 밖의 행동 시 유의사항 너무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옷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소매치기들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 어두운 계열의 복장이 좋다. 길거리에서 이유 없이 부딪치거나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으면 바로 그 자리를 피한다.환전소나 매표소에서는 미리 돈을 확인한 후 주머니에 넣고 돌아서도록 한다. 그 자리에서 돈을 세는 것은 금물.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있을 때는 가방을 껴안고 다니고, 대중교통 이용 시 졸지 않고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도록 한다. 노컷뉴스 서진영 기자(인턴) nocutnews@c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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