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코스 : 소렌토 => 포지타노
=> 아말피 => 살레르노 => 나폴리 - 둘째날 코스입니다. - 이날은 대부분 고속버스를 타게 되는데 길이 워낙에 구불구불 험해서 멀미 있으신 분들에겐 좀 힘든 여행이 될지도... ^^ - 그러나 이 코스를 제대로 돌아보시면 평생동안 잊혀지질 않을 감동을 맛보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 한가지 꼭 기억하실점! 중간중간 버스 몇번 갈아타실텐데 타실때 반드시 우측 좌석에 앉으세요. - 이건 살레르노 갈때까지 계속 유효한 사항이구요. 우측에서도 제일 명당 좌석은 제일 앞좌석과 제일 뒤좌석입니다. - 제일 앞에 앉으시면 아말피까지 가면서 곡예하는 듯한 환상적인 운전솜씨와 더불어 멋진 절경을 조금이라도 더 볼수 있구요. - 제일 뒤에 앉으시면 지나친 절경을 뒤창문을 통해 다시 한번 음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꼭 기억하시길.. ^^ ㅇ 소렌토 - 사철기차, SITA 버스 두가지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사철기차를 타고 갔는데 멋진 경관을 보고 싶으시면 SITA버스 타는걸 권합니다. - 밤에 돌아오는 길에 소렌토에서 나폴리까지 버스를 타봤는데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꽤 멋진 경관이 펼쳐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나폴리역 앞쪽에 SITA 버스 타는 곳이 있던데 잘 찾아보시길.. ^^; - 사철기차를 타고 소렌토 역에 내리면 바로 아래쪽에 아말피 가는 SITA 버스 타실 수 있습니다. - 저의 경우에는 오후 늦게 아말피 보러 가는 바람에 시간상 소렌토 관광을 못했는데 시간되시는 분들은 한두시간 시간을 내서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ㅇ 포지타노 - 앞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절벽에 세워진 도시입니다. - 그 절경은 본 사람만이 논할 자격이 있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 이태리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가파른 곳에 지어진 집들 보면서 많이들 감탄할텐데 이곳은 그런 곳들의 결정체입니다. 한마디로 예술.. ^^ - 소렌토에서 아말피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 이곳에서 세번정도 정차합니다. - 첫번째 정차하는 곳이 일명 전망대인데 여기서 바라보는 모습이 가장 멋집니다. - 두번째 정차하는 곳은 시내, 세번째도 정차하는지는 가물가물.. ^^; - 전망대에서 내린 후 사진 찍고 절경을 마음껏 감상하시고 시내까지 걸어가셔서 시내구경 좀 하신 후 아말피로 가는 버스타면 되겠습니다. - 시간이 애매하면 내리지 마시고 아말피까지 직행하시길... ㅇ 아말피 - 소렌토에서에서 아말피까지 오는 도중 절벽따라 보실 수많은 절경들... 정말 감동받으실 겁니다. - 이곳 아말피는 007 영화에도 나왔다는 얘기가 있던데 확인은 못해봤구요.. - 아무튼 도착하시면 아말피의 멋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해안가에 맞닿아 있어 바닷물에 담글 수 있을지도.. 제가 갔을때는 겨울이라 바다만 구경하고 왔네요. - 시간 나시면 시내 한시간 정도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일단 여기까지 오셨으면 돌아가는 길이 두가지 입니다. - 왔던길 되돌아가는 코스와 살레르노 거쳐 나폴리로 들어가는 코스입니다. - 나폴리에서 여기까지 대략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되돌아가는 버스 타면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좀 지루함을 느끼실 거구요. - 살레르노 쪽으로 가게되면 한시간 반정도면 나폴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 저는 살레르노까지 가신 후 나폴리로 돌아가는 거 추천합니다. ㅇ 살레르노 - 아말피에서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이곳 역시 절벽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또 다른 절경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살레르노에 도착하면 커다란 항구가 나오는데 수많은 자동차, 컨테이너 박스들을 선적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 항구를 거쳐 시내에 내려주는데요. 내려준 정류장에서 나폴리 가는 SITA버스 출발합니다. - 참고로 제가 갔을때는 나폴리 가는 마지막 버스가 저녁 8시 20분이였습니다. - 나폴리까지는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는데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이곳 역시 시간되시면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이렇게 해서 나폴리에 도착하면 두번째날이 지나게 되겠네요. 그러나 이날의 감동은 하루의 피로를 씻기에 충분하며 평생 잊지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날 카프리 여행을 위해 조금만 공부를 하고 잘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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