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ance

[스크랩] 노틀담 대성당.2

 

 

 

 

 

 

 

 

 

 

 

노틀담 성당 내부 사진은 거의 실패작이다.

유명한 작품의 색상 손실을 막기위하여 플래쉬 사용을 금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새 카메라를 사서 기능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이유도 있고 사진기술도 제대로 익히

알지 못한 탓이기에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없어 더욱 아쉬웠던 점이다.

스테인드 글라스의 빛을 좀더 정확하고 명료하게 살리지 못했기에 더욱 아쉽다.

 

내부에  유명한 조각상들도 많이 있었지만 셧터스피드가 느려져 촬영을 아예 포기하고 말았다.

작품사진이나 풍경사진을 담을 때 될수록 사람들을 화면에 담지않으려 해도

워낙 많은 관광객과 순례자들의 물결이 줄을 이어서 사진을 찍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다.

 

 

마침 노틀담 성당의 보수공사를 위하여 초를 팔고 있어 초 하나에 불을 붙이고

 

지금까지 살아있음에 

이렇게 먼곳까지 낯선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며

옛 사람들의 예술의 혼을 바라 볼 수 있게함에 

생명의 말씀과 복음으로 지어진 성스러운 성당안에서

잠시 기도할 수 있는 내게 주어진 순간들을 감사하며

잠시 기도를 드린다.


 

 

 

 

성당 내부를 담는데 여인이 지나가다 잡혔군요~

 

 

 순례자인 노부부의 기도하는 뒷모습이 경건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출처 : 렌즈로 세상 바라보기
글쓴이 : 손채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