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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스크랩] 울타리와 우리

  담장 담 대신에 풀이나 나무 등을 얽어서 집을 둘러막거나 경계를 가르는 것을 ‘울(울타리)’이라고 하는데, 이 말도 옷과 같은 낱말겨레에 드는 분화어로, ‘위(上)’의 뜻을 의미소로 하는 형태이다. 짐승을 가두기 위하여 둘러막은 공간을 ‘우리’라고도 한다. ‘소 우리, 돼지 우리, 염소 우리’가 바로 그러한 이름들이다....
출처 : 집, 사람 그리고 길...
글쓴이 : 이목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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