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에는 자선 행위를 격려하는 분위기가 정착돼 있다.
미국의 공공시설이나 공원에서는 크고 작은 시설물이
누구의 기부에 의해 세워졌는지를 알리는 안내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원 오솔길의 작은 벤치 뒤에
기부자의 이름과 함께
‘이 벤치는 누구누구의 기부에 의한 것입니다’라는 안내문을 새겨 넣는다든가,
공공시설의 작은 조각품 앞에 기부자에게 감사하는 글을 부착해 놓는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큰돈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자선과 기부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모두 알 수 있기 때문에 기부자가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이런 기부 문화에 감사하고 자신도 언제든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형성돼 있다.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표현
중에 ‘변화를 만들어 내자’(Make a Difference!)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보다 나아진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더하자는 의미입니다.
많은 미국인은 이런 생각을 갖고 다른 사람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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