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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성

[헬로! 티베트 9편] 거룩한 장례식, 천장(天葬)을 보다 "죽음은 반드시 오지만 그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모인것은 흩어지기 마련이고, 일어난 것은 가라앉으리니 태어남의 마지막은 죽음이 되리라." -달라이 라마- 죽음은 곧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는 의미다. 이것이 바로 전생, 금생, 내생의 삼세윤회(三世輪廻)와 환생(還生)이다. 티베트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돌로 쌓은 탑에 시신을 안치하는 탑장(塔葬)을 하거나 불에 태우는 화장(火葬), 물속에 묻는 수장(水葬), 새의 먹이로 주는 천장(天葬. 또는 鳥葬이라고도 한다)을 한다. 티베트인은 시신이 남김없이 잘 썩어야 제대로 환생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시신의 살과 뼈를 발라 독수리의 먹이가 되게 하는 천장은 시신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고 육신을 온전히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의미가 있다. 더구나 티베트 불교는 현세에..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3-칭하이성 위수의 천장대(天葬臺)에서 <위수(玉樹)의 천장대에서> 칭하이성 체육국 직원들이 호들갑을 떨었다. 티벳의 전통장례식인 천장(天葬 또는 鳥葬)을 볼 수 있게 여러차례 부탁을 했었는데 "가능할 수 있겠다'는 희소식을 전해 온 것이다. 확답은 할 수 없고 천장이 하나 예정되어 있으니 무조건 가보자는 것이다. 더 재고 말것도.. 더보기
청해성에서 차이다무 분지 칭하이성의 성도(省都) 시닝(西寧)에서 약 30분 정도 서쪽으로 달리면 둬빠(多巴)TC를 지나 일월(日月)톨게이트에 닿는다. 개통한지 얼마되지 않아 말끔하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로 아스팔트길이 촉촉히 젖어 있었다. 일월톨게이트 바로 앞에서 본 도로. 이 길을 따라 가면 본격적으로 농업구를 지나 .. 더보기
중국 서부 극지를 가다 - 4 홈 > 문화 > 여행&레져 인터넷출고시간 :2005-11-15 오후 6:00:32 URL : http://www.itimes.co.kr/News/Default.aspx?id=view&classCode=407&seq=231497 天葬 그 현장을 눈으로 보다 중국 서부 극지를 가다(4)티베트  칭하이(靑海)성 체육국 직원들이 호들갑이다. 그동안 탐험대는 가능하면 티베트의 전통장례식인 ‘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