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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ekking

[스크랩] 제 1일 샤모니에서 몽포르산장까지

 오트루트(Haute Route) 출발은

 제 1  단계는  Chamonix 에서 Argentiere  까지

 제 2  단계는 Trient 까지

 제 3  단계는 Champx 까지는 TMB와 겹치는 곳이라  이미 걸었던 길이라 생략하고

 제 4  단계는 Le Chable 까지 인데  좀 평이한 구간이라 생락하고

 제 5  단계    Le Chable 부터  Haute Route를 시작하기로 한다.

 

오트루트의 출발지인 샤모니에 있는 숙소에서 자면 샤모니 주변지역을 갈 수 있는 무료 교통 카드를 제공한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샤모니 기차역으로 가는 중 하이킹을 가는 사람들의 모습

 

샤블레를 가려면 일단  샤모니에서 마티니까지 가야한다. 약 40분 소요  편도 20.10 유로 

 교통비가 무쟈하게 비싸다. 어디나 카드사용 가능

 

 

      스위스령  마티니!!!   체르마트를 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차를 갈아타는 곳이다.

 

 

샤블레까지는 버스는 없고 기차만 운행된다고 하여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 몽포르 산장까지는 샤블레에서  Vervier를 거쳐 Les Ruinette, Chaux까지 케이블카라 운행되며

40분 정도 걸어가면 산장이 나온다고 알려주었다.

Les Ruinette까지만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줄 알고 1시간 30분 정도 걸어서 몽포르 산장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오늘은 너무 쉽게 목적지에 도착할 것 같다.

 

지역주변만 운행되는 기차   마티니에서 샤블레까지 30분 정도 소요 10.10 스위스프랑 (1프랑= 1170원)

 

샤블레까지 까지 운행되는 기차 내부 승객은 몇사람되지 않는다.

 

샤블레에 내리면 윗마을 베르비에르까지 연결하는 노란색 Post Bus가 대기하고 있다.

나는 바로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 한다.

Chaux까지 케이블카 편도 24프랑!!!

 

내가 걸어야 했던 길이 케이블카 밑으로 그려져 있다.

 

베르비에르는 발라이스 계곡의 유명한 스키 리조트로 아주 큰 마을이었다.

 

베르비에르  풍경

 

케이블카로 자전거를 수송하여 신나게 다운힐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베르비에르에서 케이블카를 다시 갈아탔다.

 

나의 최종 목적지  le Chaux 도착

 

베르비에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드디어 오트루트의 출발이다.

오늘은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여 너무 쉽게 와서 왠지 누구에겐지는 모르겠지만 좀 미안했다.

 

가운데 작은 언덕위에 점으로 산장이 보인다. 20분이면 될 것 같은데 안내인의 말대로 정확히 40분 걸렸다.

 

앞으로 내가 따라가야 할 사인이다. 처음으로 만나 오트로트 사인 !!!!!

  

 

 

 

산장이 조금 더 크게 보인다.

 

 

파란색은  오트루트에서 더 난이도가 높은 코스를 일반적으로 표시한다.  

자기 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Col de la Chaux 코스는 빙하 지대를 지나야 하므로 피켈과 아이젠이 필요한 길이다.

어차피 루비에 고개 오르기전 만나게 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아니면 하루 산행으로 올라와 쉬고 있는 사람들

 

산장앞 전망 구름이 없는 날은 멀리 몽블랑도 보인다고 한다.  

 

가족들의 자전거 나들이 !!!   엄마 뒤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아이도 보인다.

2400m 산장까지 비포장 도로가 나있다.

  

 산장내부 모습 2인실을 혼자 사용하였다.

B&B 그리고 저녁까지 제공하는 것을 드미팡숀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70프랑!!!

 

 

저녁은 스프, 샐러드, 메인, 후식으로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값은 비싼데 TMB보다 질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출처 : 진샘의 산과 여행이야기
글쓴이 : 진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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