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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ekking

[스크랩] 제 2일 몽포르산장에서 프라프레우리 산장까지 14Km, 8시간 소요

 

창문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답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부터 보게된다.

스위스의 일기예보는 거의 정확하다.  산장에는 늘 일기예보를 알려준다.

시간대별로 오전 오후, 그리고 평지와 1500m이상 고산지역을 구별하여 상세 안내를 한다.

  

8시 산장을 출발 도로로 내려서니 멀리 몽포르 산장이 산등성이 에 모습을 보인다.

 

피오나이로 내려가려면 도로로 가면되고 나는 오늘 고개를 3개를 넘어야 하는데

 도로 건너편 어둠이 드리워진계곡 위로 길이 나있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은 아직 햇볕이 들어오지 않지만 반대편은 햇살 가득이다.

도로와 케이블카 역이 군데군데 보인다.

 

 저 아래로 피오나이 마을이 보인다.

 

Grand Combin 산과 빙하가 보인다.

 

번째 넘어야 하는 고개 Col Termin (2648m) 안내가 보인다.

 

어마어마한  산사태 지역을 지나는 길을 통과해야 한다.

Grand Combin (4135m) 산군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면

 

 Col Termin 고개(2648m)

 

 

테르민 고개 너머 서면 바로 보이는 루비에 호수 오른쪽으로 루비에 산장이 보인다.

 

 

 테르민 고개를 넘어서면 이어지는 길이 사면 위쪽으로 선으로 그어져 있다.

 

 

 

루비에 호수와 Grand Combin

 

 

테르민 고개를 지나 한시간 쯤  가면 또 다른 길인 Col de la Chaux 로 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암석 지대를 통과하게 된다.

 

 

 

  

 

저 위로 두번째 루비에 고개(Col de Louve, 2921m) 가 보인다.

 

  

루비에 고개 정상의 안내판

 

루비에 고개를 넘어서면 곳곳에 눈길이 나타난다.

 

 눈길과 암석지대가 표시판에 아주 좁은 간격으로 표시되어 있다.

시야가 안 좋은 날은 길 잃기 딱 십상이다.

 

 

드디어 Grand Desert 지역으로 접어들게 된다.  모레인과 오래된 빙하가 야생의 풍광을 보여 준다.

 

 

오트루트 구간 중에서 가장 큰 사인이 그려져 있다.

 

 

  

 

 

 

 

 

 Grand Desert 지역을 가로 질러 내려오면 나탄나는 첫번째 안내판

 

 

 

 Grand Desert 지역을  뒤로 하고 마지막 고개 프라프레우리 고개(2965m)를 오르는 길  

 

 

 

 

현지에서 부끄낭이라 불리는 스위스  영양!!  고산의 암석지대에서 산다.

 

 

 

 

다리의 힘은 풀려가는데 암석 사태난 지역을 지나가려면  신중을 기해야 한다.

 

 

드디어 마지막 세번째  프라프레우리 고개(2965m)가 보인다.

 

산장이 50분 걸린다는 안내판이 보인다. 

안내판의 소요시간은 휴식시간 없이 건장한 남자들이 걷는 속도로

보통은 시간을 더 넉넉히 생각하고 걸어야 한다.

 

고개에서 내려가는 길도 만만찮다. 돌아돌아 40분을 내려와야 한다.

 

  

 

계곡에  내려와서 본 프라프레우리 고개

 

빙하 발단부를 건너야 하는데 물위로 걸어야 한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프라프레우리 산장(2624m)이 보인다.

 

 

내일 올라야 할 Col des Roux 고개(2804m)가 보인다.

 

 

 20명 수용이 가능한 도미토리 룸, 다른 룸이 몇개 더 있다. 전체 59명 수용 가능, 드미팡숀 61프랑

 

 

 

출처 : 진샘의 산과 여행이야기
글쓴이 : 진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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