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2일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경인방송(iTV)이 청구한 재허가 추천거부 취소 행정심판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방송위원회는 이날 행정심판위원회 결정에 대해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재결하고 iTV에 통보할 방침이다.
방송위는 지난해 12월 iTV의 재허가 추천을 거부했으며 iTV는 지난 1월 31일 방송위에 추천 거부 결정의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지난 2월에는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iTV 안승철 기획국장은 "방송위의 행정심판 기각에 대해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 'iTV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방송위의 기각 결정은 시청자의 뜻을 무시한 결과로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며 "행정소송에서는 법원이 공정하고 냉철하게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았듯이 시청자들의 절반 이상은 방송위 결정에 공감하지 않고 있으며 90%에 가까운 시청자들은 방송위가 iTV 송출 중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경인지역 시청자들의 권리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5-04-22 16:44] / 김준억 기자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쓴이 : PLANE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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