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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TV방송

[스크랩] [노컷뉴스]인천시의회, 새 경인방송 본사 인천 존치 결의

인천시의회, 새 경인방송 본사 인천 존치 결의
[노컷뉴스 2005.12.22 11:51:35]
[CBS사회부 정보보고]⊙인천시의회, 새 경인방송 본사 인천 존치 결의○…인천시의회는 내년 1월 사업자가 선정될 새 경인방송의 본사는 반드시 인천에 둬야 한다고 의원 만장일치로 결의 함.

○…인천시의회는 "현재 새 경인방송 사업자로 신청한 5개 컨소시엄 가운데 2개 이상의 컨소시엄이 본사를 인천이 아닌 경기도에 유치 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낸 것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경기도에 본사를 두겠다는 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인천시는 물론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투쟁 하겠다"고 밝혔음.

○…인천시의회는 이러한 내용의 결의문을 방송위원회 위원장, 정보통신부장관, 문화관광부장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장, 청와대로 각각 발송 했음.

[새로운 경인방송의 본사 인천존치 촉구 결의안]인천지역 TV주파수(구iTV)는 지난 1994년 인천시민의 여망, 69개의 시민단체가 모여 전개한 시민단체의 범 시민운동 인천시의회의 결의안,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에 의해 확보된 인천시민의 TV주파수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렇게 탄생한 인천시민의 주파수가 2004년 12월, 방송위원회는 인천시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인천지역 유일한 지상파 TV주파수 UHF21 재추천 허가를 취소하여 iTV의 방송이 중단됨으로써 지역문화창달과 시민의 알권리를 원초적으로 차단하여 260만 인천시민의 시청자 주권을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방송위원회는 작년 인천지역 TV주파수를 취소하면서 제2의 SBS전국방송화, 문화관광부의 전문채널화 등 인천시민을 무시한 채 TV 사각지대 개선정책을 한때 검토한 적이 있었다. 이에 2005년 1월 인천기독교 총연합회, 인천여성단체협의회 등 74개단체가 모여 '인천TV주파수 지키기 범 시민대책협의회' (이하 인주협이라 함)를 구성하여 시민대토론회, 홍보 등 범시민운동을 하였다.

인주협은 방송위원회와의 협의, 각종 토론회등을 통하여 인천지역 유일한 지상파 TV주파수가 인천지역에 존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하였다. 다행히 2005년 9월, 방송위원회의 경인지역에 지상파 TV를 존치결정을 고무적으로 평가하며 환영하는 바이다. 일환으로 2005년 10월, 방송위원회는 새로운 경인방송 사업자 선정 공고를 하였고 11월 하순 5개의 컨소시업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2006년 1월 중순경 새로운 경인지역 지상파 방송사업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그러나 5개 컨소시엄 중 최소 2개 이상의 컨소시업 업체가 방송사의 본사를 인천이 아닌 경기도에 유치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점에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하는 바이다. 경기도에 본사를 두겠다는 컨소시엄업체가 새로운 경인방송사업자로 선정 될 경우 인천시민의 TV주파수 UHF21은 자연히 경기도로 빼앗기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에 인천광역시의회는 새로운 경인방소의 본사 (연주소 및 송신소 포함) 가인천에 존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히는 바이다.

▲첫째, iTV가 사용했던 지상파 TV주파수는 260만 인천시민의 여망과 시민운동 그리고 인천광역시의회와 인천광역시의 노력에 의해 확보된 인천지역 TV주파수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둘째, 지난 1996년 3월 인천광역시, 문화관광부(당시 방송주무기관), 정보통신부 등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협의에 의해 결정되었으므로 인천광역시의 동의없는 TV주파수 의경기도 이전은 용납할 수 없다.

▲셋째, 당초 인천지역에서 방송을 시작했던 iTV는 인천시민의 동의없이 방송권역을 경기남부까지 확대하였다. 방송의 공공성으로 볼때 방송권역을 넓히는 것은 이해하나 방송국의 주체인 방송국 본사(연주소 및 송신소 포함)는 필히 인천에 존치하여야 한다.

▲넷째, iTV가 방송했던 남구 학익동 방송국의 부지와 건물은 동양제철화학의 소유이다. 소유주는 새로운 방송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방송국 부지와 건물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회신하였다. 따라서 방송위원회는 새로운 경인방송사업자 선정에 있어 "인천 본사 존치" 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자를 선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된다.

▲다섯째, 방송위원회는 인천시민의 정서를 감안함은 물론 대변할 수 있도록5개 컨소시업 업체에게 행정지도를 할 것을 건의하며, 만약 경기도로 본사를 두겠다고 하는 새로운 경인지역 방송 사업자가 선정되다면 모든 법과 행정 및시민 역량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이다.

이같은 인천광역시의회의 결의문을 방송위원회 위원장, 정보통신부장관, 문화관광부장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국회의장, 청와대로 각각 송부코자 한다.

2005년 12월 19일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일동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쓴이 : 와이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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