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인TV방송

[스크랩] [머니투데이]방송위, "경인민방 재추진 최소 2개월~3개월 걸릴 듯"

[머니투데이 김태은기자]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경인지역 지상파방송사업자 선정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방송위는 23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경인지역 지상파방송 사업자선정에 필요한

기준점수(1000점 만점 중 650점)를 충족하는 사업자가 없다는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결과를 받아들여, 사업자 선정을 하지 않고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다시 새 사업자 선정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다음은 실무를 담당한 방송위 지상파방송부 양한열 부장과의 일문일답]

 

-심사위원들의 재추진 방안 설명이 미흡했다.
▶밤새도록 해 오늘(23일) 아침에 (평가점수) 집계를 마쳐서 위원들도 오늘 아침에야 결과를 알게 됐다. 조속히 사업자 선정을 하겠지만, 법에 정해진 절차를 다시 밟으면 2~3달 걸린다.

 

-양휘부 심사위원장은 심사기준도 바뀔 것이라고 했는데, 바뀌는 부분이 뭐가 있나.
▶바꿀지 말지는 실무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 기존 컨소시엄 그대로 하더라도 사업계획서를 바꿔야 하고, 합종연횡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행정적으로 필요한 기간은 2달 반 정도면 가능하다.

 

-방송위원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때까지 정말 가능하겠나.
▶임기 3개월 남겨두고 이렇게 중대한 문제를 그냥 둘 수 없다. 그러나 전문가들 간담회라도 하게 되면 새 일정을 잡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5월을 넘어갈 개연성도 있다.

실무적으로 가능하면 빨리 하겠다. 오늘 심사결과 보고 결정했으나 '되도록 빠른 시일내 결정한다'는

큰 방향은 결정됐다.

 

-심사기준이 너무 엄격해서 적절한 사업자 선정을 하지 못할 수도 있지 않나.
▶심사기준은 완화할 수도 있겠지만 강화될 수도 있다. 위원들이 결정할 문제다.

 

-심사위원이 바뀌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나.
▶심사위원을 바꾸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으리라 본다. 각 분야 전문가인 심사위원 16분이 모두 엄정한 심사를 했으므로 바뀌어도 똑 같은 결과 나오리라고 본다.

 

-방송위가 컨소시엄 구성에 영향을 미쳤는가.
▶이번 거부는 사업자들이 철저히 준비를 못했고 컨소시엄 구성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머니투데이]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쓴이 : 골드러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