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TV 컨소시엄 "방송위는 재심사하라" |
[연합뉴스 2006-01-23 14:41] |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굿TV 컨소시엄은 23일 "방송위원회가 경인지역 지상파방송 사업자를 유찰시킨 것은 굿TV 컨소시엄을 고의로 배제하려는 것으로 판단하고 심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굿TV 컨소시엄은 또 "방송위가 사업자 선정 심사과정과 개별 심사 결과 등을 낱낱이 공개하고 심사위원회를 재구성해 이번 사업자 선정과정에 참여했던 5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즉각 재심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굿TV 컨소시엄은 "5개 컨소시엄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세밀하게 사업계획을 준비했고 대다수 컨소시엄이 1천억원에 가까운 대규모 자본금을 출자하겠다고 발표했는데도 기준점수에 불과 10점 안팎이 부족해 유찰시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방송위가 처음부터 유찰 계획을 갖고 점수를 조작했거나 심사위원들에게 유무형의 압력을 가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justdust@yna.co.kr
(끝)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쓴이 : 마파두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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