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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TV방송

[스크랩] [연합뉴스]방송위 경인민방 심사평가결과 공개

방송위 경인민방 심사평가결과 공개
[연합뉴스 2006-02-02 14:36]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방송위원회는 2일 경인지역 지상파방송사업자 허가추천 심사위원회 심사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방송위는 지난달 23일 심사평가결과 5개 신청사업자의 총점을 공개했으며 모두 기준 점수인 650점(1천점 만점)에 미달해 신규사업자 허가추천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총점은 CBS가 주도하는 굿TV가 640.6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하림의 경인열린방송(640.05), 한국단자와 서울문화사 등의 나라방송(634.39), 휴맥스의 TVK(610.22), 영안모자의 KIBS(580.09) 등의 순이었다.

 

항목별로는 '방송의 공적 책임ㆍ공정성ㆍ공익성 실현 가능성'(배점 170점) 부문에서 굿TV가 108.81로 가장 높았고 경인열린방송(106.47), KIBS(102.87), 나라방송(102.59), TVK(98.83) 등이 뒤를 이었다.

 

방송위는 지난해 선정방안을 발표하면서 종교관련 법인ㆍ단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ㆍ단체 등은 주요주주(지분율 5% 이상)로 참여를 지양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평가는 '방송사업 참여 적합성 및 건전성'(배점 70점)에 반영됐다.

 

그러나 이 항목에서 CBS의 굿TV와 기협중앙회의 경인열린방송은 각각 42.77과 41.31을 얻어 43.77로 1위를 기록한 나라방송과 차이가 크지 않았다. '지역적ㆍ사회적ㆍ문화적 필요성과 타당성'(배점 150점) 부문에서는 경인열린방송이 97.39로 가장 높았고 굿TV(93.19), TVK(93.01), 나라방송(92.17) 등이 뒤를 이었다.

 

배점이 220점으로 가장 많은 항목인 '방송프로그램의 기획ㆍ편성 계획의 적정성' 부문에서는 경인열린방송이 146.62로 1위를 기록했고 굿TV(140.10)와 나라방송(140.07) 등이 140점대를 얻었다. 반면 KIBS는 119.75를 받는데 그쳤고 TVK도 124.63을 기록했다.

 

유일한 계량평가항목인 '재정적 능력'(배점 100점)은 TVK가 75.88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나라방송은 73.15를 기록했고 나머지는 70점에 못미쳤다.

 

배점 200점인 '경영계획의 적정성'은 굿TV가 136.93으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4개 사업자는 120점대를 얻었다.

 

이밖에 '시설설치계획의 적정성'(배점 100점) 항목에서는 나라방송이 62.20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방송발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의 우수성'(배점 60점) 부문은 경인열린방송이 37.71로 가장 높았다.

 

justdust@yna.co.kr

출처 : 희망의 새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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