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5일 (화) 13:13 주간조선
[아름다운 우리 강산 (15) ] 가평군 청평호수
물도 사람도 숨돌리는 쉼터
때론 인공적인 것에서 자연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청평호수는 1943년 북한강을 막아 만든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겨났습니다.
호수 양옆으로 솟아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하는 호명산, 화야산이 한층 자연미를 더합니다.
북한강 줄기를 따라 흘러들어온 잉어, 향어, 쏘가리 같은 물고기는 이곳에서 자연을 완성합니다.
명경지수(明鏡止水)에 낚싯바늘을 드리우고 잠시나마 세속의 시름을 잊어봅니다.
사진=유창우 조선영상미디어 기자 (canyon@chosun.com)
글 =김재곤 주간조선 기자 (truman@chosun.com)
* 경기도 또는 인천의 문화유산이나 관광지만이 아닌 사람과 연계하는 기획?
즉,아름다운 청평호수를 지키는 사람? 휴먼과 자연이 적당히 가미된 것.
그동안의 하드한 유적,관광,산하 등의 한가지 개념에서 탈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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