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감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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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감는 여인들
1853년, 캔버스 유채
몽펠리에 파브르미술관
1853년 살롱에 출품된 쿠르베의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작품이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나폴레옹 3세까지도 이 작품 앞에서는 충격을 금치 못하고 승마용 채찍으로 화면을 내리쳤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들라크르와 역시 얼굴을 찡그리며 분노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그의 힘찬 양감에 대해서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구스타브 쿠르베는 너무 사실적인 묘사로 인해 질타를 받았던 화가이지요.
당시상황은 낭만주의와 사실주의의 과도기였는데 구스타브적 묘사를 사람들이 인정하지 못했던 시기라 하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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