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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심의 모습 2005.6.1 (수) 10:53   국정브리핑 화려한 빌딩에 가려진 도심의 다른 모습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 빌딩 뒤쪽에서 구러시아공사관터로 넘어가는 샛길에 오래 전부터 방치돼있는 쓰레기들. 여기가 어디일까요? 서울 도심 한복판 빌딩숲 뒤켠의 모습입니다. 첨단을 자랑하는 인텔리전트 빌딩들이 경쟁하듯 솟아있는 서울의 중심가. 그 이면에는 이런 추한 모습이 숨겨져 있습니다. 광화문 네거리에서 서대문 로터리 쪽으로 가는 길이 신문로입니다. 그 길 왼편에 위치한 흥국생명 건물 뒤편으로는 구러시아공사관터를 거쳐 정동으로 넘어가는 조그만 샛길이 있습니다. 은행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어 도심의 소란으로부터 비껴난 호젓한 오솔길입니다. 샛길은 약간 언덕바지입니다. 임시방편으로 놓은 작은 철제 계단을 딛고 올라서.. 더보기
[스크랩] 한 우물만 파면 망한다? [E@L]한 우물만 파면 실패한다?[뉴스메이커 2005-05-26 14:51] 중소·벤처기업 놀라운 변신… 사업다각로 수익성 돌파구 마련 ‘돈 되는 것은 뭐든지 한다.’ 최근 중소·벤처 상장기업의 변신이 놀랍다. 스타킹을 만드는 회사가 연예매니지먼트 회사로 탈바꿈하는가 하면 IT(정보기술) 기업이 BT(생명기술)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 변화의 양상이 워낙 다르다보니 투자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경우도 없지 않다. 산성피앤씨는 골판지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정관을 변경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을 사업 목적에 넣은 것. 골판지 회사가 전혀 연관성이 없는 BT사업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뜻밖의 일이다. 산성피앤씨가 BT와 관련을 맺은 것은 2003년 7월 BT업체인 퓨처셀뱅크에 투.. 더보기
[스크랩] 어촌 살리기 [커버스토리]침체 늪 빠진 어촌을 살려라[뉴스메이커 2005-05-26 14:51] 어장 급격히 줄면서 어획량 감소… 체험마을·바다목장 조성으로 위기 타개 “어민은 낙지나 조개가 살고 있는 장소를 잘 압니다. 관광객에게 이를 알려주고, 직접 잡아볼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벌스키(갯벌에서 타는 스키)를 여러대 만들어서 조개 채취 체험에 이용하거나, 가족끼리 타고 즐길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렇게 잡은 굴이나 바지락 등은 바로 앞에 있는 슬로 푸드 식당에서 조리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여기서 영양굴밥, 바지락칼국수 등을 만들어 먹거나 젓갈 등으로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자본이 모이면 밀물에 밀려온 물고기가 나갈 수 없게 그물을 친 뒤, 관광객이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체험관광상품도 만들 생각.. 더보기
[스크랩] 동북아 물류 중심 국가로 [커버스토리]가자,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뉴스메이커 2005-05-26 14:51] 부산신항·광양항 2011년까지 집중육성… 유럽 거점항 로테르담보다 조건 유리 지난 5월 3일 오후 2시 30분 부산의 한진중공업 회의실. 해양수산부의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한진, STX 등 조선업체 관계자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해양수산부 신평식 해양정책국장의 설명을 들은 일부 참석자들이 그 자리에서 투자를 결정할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다. 이들이 관심을 보인 것은 위그선 제작이었다. 위그선은 바다 위를 나는 배를 말한다. 바다 위를 1~5m 떠다니며 운항하는 위그선은 시속 250㎞로 운항하면서 비행기보다 절반 이하의 가격, 보통 선박보다 3배나 빠른 속도로 화물을 운송한다. 위그선이 상용화되는 경우 인천~제주도 구간.. 더보기
[스크랩] 해상왕국의 꿈 [커버스토리]장보고 후예, 다시 해상왕국을 꿈꾸다[뉴스메이커 2005-05-26 14:51] 역사상 세계를 지배했던 나라는 한결같이 바다를 지배했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식량·자원·환경문제를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인류 최후의 보루가 바다라는 점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세계 각국은 앞다퉈 바다를 개발하고 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도 나섰다. 해상왕국을 건설했던 ‘장보고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을까. 중앙집권적 통치체제가 무너지고 지방 토호들이 독자적 세력을 형성, 지방분권적 체제로 변해가던 8~9세기의 동북아시아. 당에 대한 조공무역은 점차 쇠퇴하고 대신 각지에서 일어난 상업집단간의 사무역이 성행했다. 이런 틈을 타 해상에서는 해적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해적들이 신라인을 노예로 팔아넘.. 더보기
[스크랩] 소녀 피아니스트 독일 ‘휩쓴’ 소녀 피아니스트 “돈이 너무너무 싫었어요”38만원 들고 독일 유학 떠난 이수미 양, 독일연방 청소년콩쿠르서 우승 미디어다음 / 최이연 프리랜서 기자 지난 19일 새벽 독일에서 전화가 한 통 걸려 왔다. “어머니, 저 드디어 해냈어요.”딸 수미(19, 사진)였다. 독일연방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딸의 목소리가 떨렸다. 수미가 일등을 차지한 대회는 각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을 포함해 피아노 부문 참가자만 400여 명이나 되고 5개월 동안 지역 경연을 거쳐야 하는 유명한 콩쿠르였다.한숨 자지도 못하고 소식을 기다리던 수미의 부모 이연식(48) 씨와 하영숙(46) 씨는 서로 부둥켜안고 한참을 울었다.딸이 큰상을 받아서 기쁜 것보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남들처럼 뒷바라지 해주지 못.. 더보기
사라져가는 옛 장터 모습을 담는다 2005년 2월 12일 (토) 11:30 미디어다음 ‘사라져가는 옛 장터 모습 담는다’ ‘장터포토클럽’, 전국 돌아다니며 재래시장 사진 찍어 미디어다음 / 윤경희 통신원 ‘흙이 그대로 묻어 있는 야채, 비린내 풍기며 널려있는 생선, 옥신각신하면서 가격을 흥정하는 사람들, 시끌벅적한 사람들 속에서 각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