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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

[헬로! 티베트 15편] 티베트의 스위스, 강샹(崗鄕)자연보호구 이번 탐사 최대의 적은 비다. 티베트의 우기는 대략 5월∼9월까지로 본다. 늦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있는 이번 탐사기간은 분명 건기(10월~4월) 중이고, 고지대는 강수량이 연평균 수십 밀리미터에 그치는 것이 보통인데도 비는 탐사 내내 쫓아다닌다. 고산지대의 변덕스러움은 예측할 수가 없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비포장도로를 진창으로 만들고, 그만큼 일정도 차질이 생겨 강행군을 피할 수 없다. 비로 인해 느려진 일정을 맞추기 위해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운행하는 탐사길에 피로는 쌓여만 간다. 빵다와 팍쇼 사이의 티베트마을 풍경 팍쇼(八宿, 빠수-티베트어로 ‘용사산(勇士山) 아래의 촌락’ 이라는 뜻)에서 다음 여정지인 란냐오(然鳥)마을까지는 약 70킬로미터. 계속 고도를 높이는 오르막이다. 달리는 내내 느끼..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13-통마이 대교와 걍샹자연보호구 이번 탐험의 최대의 적은 비였다. 고지대는 강수량이 연평균 수십 밀리미터에 그치는 것이 보통인데 이상하게도 비는 우리 탐험대를 내내 쫓아 다닌다. 질척질척 내리는 비는 비포장도로와 공사구간도로를 진창으로 만들고, 그만큼 탐험대의 일정도 차질이 생겨 연일 강행군을 계속하게 한다. 비로 .. 더보기
중국 서부 극지를 가다 - 7 홈 > 문화 > 여행&레져 인터넷출고시간 :2005-12-13 오후 7:32:32 URL : http://www.itimes.co.kr/News/Default.aspx?id=view&classCode=407&seq=234502 여기가 티베트의 스위스 중국서부 극지를 가다(7) 라싸로 가기 전 마지막 고개인 미라쉐산을 넘기 전 아페이 마을에서 본 가을 단풍. 관련사진  이번 탐험의 최대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