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노조 “16일부터 차용규씨 출근 저지” | |||||||||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15일 철야농성 합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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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인중)가 16일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 출신인 차용규 신임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기로 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의 특보 출신 방송사 사장을 막기 위해 내부 구성원들이 나선 것은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특보 출신 사장 내절설’이 알려지자 지난 10일부터 집행부 철야 농성에 돌입한 OBS희망조합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16일 오전 6시부터 차용규씨 출근을 저지할 예정이다. 전날인 15일 저녁 9시부터는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과 전 조합원이 철야농성에 들어간다”며 “만일 이번 투쟁이 우리의 승리로 이어지지 못 한다면 정부의 방송장악이 현실로 이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김인중 OBS희망조합 지부장은 12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한편, 차용규 후보가 OBS 신임 사장으로 선임되자 경인지역 새방송 창사준비위원회와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 신임 사장에 대해 “YTN에 이은 명백한 보은 인사, 낙하산 인사”라며 “OBS 경영진은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고 OBS의 정체성을 위해, 이제라도 차용규 사장 선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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