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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일곱가지 무지개색 베네치아 부라노

제목  일곱가지 무지개색 베네치아 부라노
글쓴이  bigway25 조회: 394 
  분류: 유럽 > 이탈리아   마지막 수정 시간: 2006-01-15 17:09:16 
 
b.u.r.a.n.o
 
 
베네치아에서 바포레토를 타고 1시간 남짓 가면 나오는 작은섬
사람많고 울렁거리는 바보레토를 타고 1시간이 넘게
가야 되지만 그럼에도 부라노는 충분히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다.
 
 
 
멋진 빨래줄과 색색의 페인트가 멋진 부라노섬
 

 

내 의상과 비슷한 건물앞에서...

 

물감놀이를 하는 어린이

이렇게 멋진 곳에서 정말 부럽다. ㅠ.ㅠ

 


 


색색의 집들.... 


 


 

여행에서 가장 사진찍기 즐거웠던 곳이 어니냐고 누군가 나에게 물어본다면
나는 당연히 베네치아의 부라노섬을 말할 것이다. 정말 색색의 집들이 눈을
즐겁게 하는 곳이였다. 예전의 어부들이 일을 마치고 자신의 집을 보다 쉽게
찾기 위해서 집의 색을 원색적으로 칠해놓았다고 한다. 작은 자전거 하나
창문에 놓여 있는 꽃 하나조차 아름다운 부라노섬에 나는 반해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나를 마음껏 찍을 수 있음에 즐거웠고 이탈리아에 와서
태어나서 가장 맛있는 피자를 먹었으며 베네치아에 내리쬐는 햇살조차 따뜻해
그동안 걸린 감기도 낳는 것 같았으니까. 단지 자신의 집을 표시하기 위한
작은 페인트 한통이 이토록 나를 즐겁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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