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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부극지대탐험

중국서부극지대탐험31-카스 ~ 쿠처까지 카스에서 쿠처까지는 이동구간으로 특별한 내용이 없습니다... 사진 갤러리에 대신 사진을 많이 올렸으니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쿠처의 키질석굴(천불동)에서 독특한 가을을 즐겼습니다... 가는 길에 돈황의 야단지모(마귀성)와 똑같은 이름을 붙힌 곳을 봤습니다만... 규모나 내용면에서는 비..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30-카스에서(10.26) 느즈막히 현지시간으로 10시쯤에 일어 났습니다. 어제 이예청에서 카스 오는 도중 맞이한 10,000km를 돌파(탐험대가 위해를 출발한 이후 총 주행거리)한 것을 축하 하느라 다들 한잔씩(저지대라 마음 놓고) 했거든요…한명만 빼고.. 그 한명은 외견상 현지화가 잘 진행되어 누군지 알 수 있을 겁니다…ㅎ..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29-이예청에서 카스까지(10.25) 카스까지 280km...대원들은 한껏 신들이 나 있다. 그러나 저지대(해발1,300m)의 적응 시간(?)이 필요할 만큼 몸은 어째 찌뿌둥 하단다... 별 요상시런 이유도 되겠으나 고소의 압박감에서 벗어 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긴장이 풀리고 매일 먹던 고소증 예방약도 끊으니 그럴 만도 하다. 이예청에서 카스까지는 ..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28-홍류탄에서 이예청(10.24) 홍류탄의 해방군 부대는 숙소에 갈탄 난로까지 설치하고 불을 지펴 놓아서 덕분에 따뜻한 밤을 보냈다. 여벌의 뜨거운 물과 난로 위의 뜨 거운 바케스 물은 대원들의 씻는 불편함을 해소 시켜 줬고... 아침에 깨끗이 정돈된 부대 내 주유소에서 유류까지 제공 하였다. 자~ 이제 고개 두개만 넘으면 이예..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27-다마에서 홍류탄까지-해발6,700m도전기!!!(10.23) 밤새 뒤척이다 겨우 잠들만 할 때 기상이다. 선발조는 어제의 작전회의에서 결정 난 대로 7시 무조건 출발이다. 오전7시…깜깜한 어둠 속 매서운 영하의 칼 바람 속에 각 차량들 시동을 건다……엄마야….브르릉이 아니라 퍼덕퍼덕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난리가 났다. 휘발유 차량을 제외한 디젤 차..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26-알리에서 다마까지(10.22) 산 정상에는 눈이 밤새 왔다. 반공호숫가를 달리는 탐험대... 이 구간은 하루종일 해발고도 5,000m에서 조금씩 오르내리는 구간이다. 내일의 대사를 위한 고지 적응이라 생각하고 다들 부족한 산소를 참아내며 의지를 불태운다. 이까이꺼……이런 말들을 남발하지만 기침한번 제대로 하다가는 숨 넘어..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25-자다에서 알리까지(10.21) 210km...자다에서 알리까지의 거리다. 이 말을 믿고 느즈막히 해 뜰 때를 기다려 거의 10시가 되서야 자다를 출발 했다. 여기는 9시가 넘어야 해가 뜬다. 자다를 출발해 건너편 언덕(?)까지 이동하면서 본 자다는 한마디로 그랜드 캐넌 속의 조그만 시골 마을 이었다. 구게왕국에서 본 그런 풍광이 끝없이 ..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24-자다에서(10.20) 새벽에 구게 왕국터에 다녀 왔다… 쌍용 엔지니어들은 하루종일 차량 정비에 혼신의 힘을 다하였다.... 내일은 해발4,500m의 알리까지 이동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