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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뚜벅이

[스크랩] 베네치아(베니스)는 보고 죽어야한다 7

다음날 다시 우리들은 베네치아 탐색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이 도시를 아주 구석구석 헤매줄 예정으로 길을 나섭니다.

 

 


우리들이 묵었던 호텔 앞 수로의 풍경입니다. 여긴 모두 다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물길 하나 하나가 다 사진이 되고 예술작품이 되는 곳입니다. 제일 오른쪽 노란색 건물이 우리가 묵었던 호텔입니다. 싸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거기다가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기차역에서 가깝고...... 강력추천입니다.

 

 

 


그 유명한 리알토 다리는 아니지만 이 다리에 정이 들었습니다. 자주 건너다녔거든요. 바로 호텔 옆에 있습니다.

 

 

 

 

 

 

 

 


아침에만 반짝 섰다가 사라지는 생선가게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은 여행의 큰 즐거움이죠. 뒷처리를 얼마나 깔끔하게 하는지 냄새가 나질 않습니다.

 

 

 


여기도 아침부터 사람들이 분주합니다. 이 영감님도 어디를 그렇게 급히 가시는지.....

 

 

 


수상버스를 타는 곳입니다. 일단 표부터 사야지요..... 우리도 수상버스 표를 삽니다.

 

 

 


창가에 앉아서는 셔터 누를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됩니다. 이제부터 예술작품들이 다시 펼쳐지기 시작하니까요. 꽃을 길러 밖에 내단 모습들을 우리 기억하십시다.

 

 

 


 우린 좋은 것, 예쁜 것들을 자기 집 방이나 마당에 꼭꼭 숨겨둡니다. 길거리에 만들어놓은 화단의 꽃도 뽑아가서 자기집 화분에 심어둡디다. 좋고 귀하고 예쁜 것을 혼자만 보고 싶은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한 베네치아나 유럽의 일반 도시들처럼 예쁘게 꾸밀 가능성은 없을 겁니다.

 

 결과적으로 관광객들이 몰려 올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죠.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지만

현재처럼 이런 식으로 살아서는 곤란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영감님! 뭘 살피시죠?

 

 

 

 


창문엔 그저 꽃이 가득합니다. 유심히 보니 이 사람들이 꽃 가꾸는 재주도 있거니와 정성을 아주 많이 들이더군요. 

 

 

 


설치 예술품일까요?

 

 

 


참, 배 종류가 많더군요. 이사람들은 물에 뜨는 것이라면 다 타고 다니지 싶습니다.

 

 



이제 점점 수로가 넓어지죠? 우리들이 가는 곳이 어디일까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깜쌤

드림

출처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글쓴이 : 깜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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