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길 위에 서면

가을같은 겨울바람


과천 현대미술관에서 자연캠프장으로 가는 오솔길에서 만난 가을.

이미 절기는 겨울이지만, 그래서 바람도 겨울바람이건만 노란색에서

빠알갛게 익어있는 나뭇잎은 아직도 길을 떠나지 못한 가을, 바로 그 가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