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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명소18

중국 동부연안 도시를 가다②-상하이! 중국 현대화의 대표도시(하) 천안문광장을 보지 않고 베이징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듯, 와이탄을 보지 않고는 상하이를 보고 왔다고 할 수 없다. 그만큼 와이탄은 상하이를 대표하는 이미지이기도 하다. 와이탄에 서면 거대한 물줄기인 황포강이 흐르고 그 앞에 비현실적이라고 밖에는 표현하기 힘든 거대한 고층 건물군들이 서.. 2007. 9. 9.
중국 동부연안 도시를 가다①-상하이! 중국 현대화의 대표도시(상) 상하이의 와이탄(外灘)에 서면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아주 낮선 중국의 풍경에 놀라게 된다. 상하이를 가로지는는 황포강변에 19세기 고딕양식과 바로크식, 로마식, 고전주의식, 르네상스식의 웅장하고 다양한 서양식 건축물들이 병풍처럼 서있다. 마치 서양 건축양식의 박물관인양 나란.. 2007. 9. 9.
매화를 따라, 차마고도를 따라 ; 백족을 찾아가는 윈난성 여행 따리의 아침. 붉은 아침광선 일터로 향하는 여인의 온몸을 물들였다. 사진·글 이상엽 / 이미지프레스 백족(白族)을 찾아서 따리(大理)로 향했다. 윈난성 쿤밍에서 버스로 하루거리. 하지만 이제는 따리로 가는 항공기가 흔해져서 버스 여행객이 줄어들 정도라고 한다. 육로에 비해 35분이면 갈 수 있는.. 2007. 9. 9.
아름답지만 가슴 시린 중국 농촌 기행 사진·글 이상엽 사진·글 이상엽 / 이미지프레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5시. 나는 위안양현(元陽縣) 신제진(新街鎭)에서 마을 버스인 빵차(面包車, 식빵처럼 생겼다해서 붙은 이름)를 타고 둬이춘(多依村)마을로 향했다. 비포장 포도를 타고 이 작은 미니밴은 끊임없이 헉떡이며 가쁜 고개를 넘어간다. 지금 이 차가 향.. 2007. 9. 9.
바람도 잠시 머물다 가는 鳳凰古城 바람도 잠시 머물다 가는 鳳凰古城 사진·글 : 李東男 사진작가 鳳凰古城(봉황고성)은 중국 중부 후난성(湖南省) 「土家族(토가족)-苗族(묘족) 자치주」에 자리 잡고 있다. 문명의 이기가 아직 스며들지 않은 이곳에는 청나라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 2007. 5. 16.
[특파원 르포] 중국 사천성 촉남죽해 (蜀南竹海) [특파원 르포] 중국 사천성 촉남죽해 (蜀南竹海) 비취빛 대나무숲에서 무변(無邊)의 바다를 본다 에덴호텔~관운정~관해루~묵계폭포 14km 트레킹 대숲속 오솔길 따라 중국 산촌 문화와 해우 세계 2차대전 이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제가 대치하던 냉전의 시절이 있었다. 이 때 사회주의 진영의 한 축을 .. 200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