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짦은 마음7 의연한 이별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라지만 동상이몽의 쉽고 의연한 이별에도 애틋한 인연이 남아 있는가? 2010. 3. 30. 불행의 원인 불행은 과거의 경험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나의 일정한 과거는 사라졌으면 싶기도 하다. 추억이라는 과거를 만드는 현재. 께름칙하다. 2009. 5. 19. 몽중인 생시가 꿈인줄 알았다. 꿈에서도 꿈이길 원했지. 눈을 뜬 세상, 내가 아는 것 하나가 사라진 구멍난 햇살. 아, 이건 여전히 꿈이라고 몸서리친다. 2009. 5. 13. 브라질 우리가 같이 갈 곳은 브라질이었다. 그 기억 까맣게 잊고, 님은 하늘로 떠났고 나는 여전히 땅을 딛고 살게 되었다. 2009. 4. 30. 마음을 다스리는 법 내 마음은 단지 마음만이 다스릴 수 있는 것인가? 그래서 조급하다. 뭉게구름 두둥실 푸른 하늘. 유난히도 많이 눈길을 주었다. 2009. 4. 22. 조급함을 경계하며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 좋을 것이라고 마음에게 말해두었다. 조금은 더 천천히 생각하며, 조금은 더 여유롭게 말하고... 그래서 오는 자유와 넉넉함이 벌써 기다려진다. 2009. 4.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