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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부극지대탐험

중국서부극지대탐험39-뤄창에서(11.6) 오늘은 아주 간단 합니다. 오전에 마지막으로 사막을 다녀 왔습니다. 한참 동안은 타클라마칸사막을 못 볼 것 같아서... 오후에 대원들은 차량정비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내일 뤄창을 출발하면 위해까지 강행군을 하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뤄창 이후의 일정은 화토구-거얼무-서녕-평량-정주-위해가 ..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38-체모에서 뤄창까지(11.5) 이제 체모에서 뤄창 가는 길조차 미지의 세계다. (현지가이드를 포함하여 일행 중 누구도 새로운 이 길은 처음이었다) 민펑에서 이틀간 달린 도로는 비록 왕복2차선이지만 넓직하게 잘 포장되어 금년10월15일 막 개통한 고속도로 였다. 무슨 이유로 이 황량한 모래바다에 중국정부는 기를 쓰고 도로를 ..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37-체모에서(11.4) 일찌기 서역남로는 잊혀진 루트였다. 그 루트상의 호탄, 민펑, 체모, 뤄창의 운명도 그렇게 바람과 모래속에 묻혀져 갔다. 분명 사람이 살고 있음에도.. 외지인들에게는 차차 잊혀져 누구도 찾지않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수천년 전 이 서역남로 루트에서 꽤 크게 융성하던 왕국들이 어느날 역사의..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36-민펑에서 체모까지(11.3) 일찍 민펑을 출발 했다. 이곳에서는 아침8시가 되서야 날이 밝기 시작하고 저녁8시에도 날이 훤하다... 막 개통한 사막 고속화도로에 대원들과 차량은 신이 났지만...너무 단조로운 고속질주는 촬영팀에게는 최악의 날로 기록될 것 같다... 거기다가 사막 그림 또한 별로 없고... 돈 내고 들어간 호양나..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35-호탄에서 민펑까지(11.2) 호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갈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온다... 하지만 사막의 단조로움은 결국 대원들 간의 해바라기씨 까먹기 경쟁으로 이어졌고... 졸음운전으로 부터는 승리 했지만 차안에 수북히 쌓인 해바라기씨 껍질에는 다들 질겁을 할 지경이었다... 기간 중 최대량의 해바라기..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34-호탄에서(11.1) 오전에 대원들은 수공업으로 실크 짜는 곳과 카페트 공장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다들 벼르던(와이프 줄려고 옥을 찾겠다는...)옥 전시장 방문(옥 종류와 생김새 확인차)에 이어 본격적인 옥 찾기에 나섰다.... 오전에 봐 두었던 백옥강 다리 밑은 뭔가 부실할 것 같아 현지 가이드 신장위그르 처녀를 채..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33-민펑에서 호탄까지(10.31) 민펑에서 호탄까지는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잘 포장된 도로를 달린다... 그래서 어제의 여운이 남은 대원들은 근처의 사막으로 다시 나갔다... 갤러리를 재미있게 봐 주시기 바란다. 내일은 호탄 주변을 둘러보고...사진 올리겠다. 더보기
중국서부극지대탐험32-쿠처에서 민펑까지(10.30) 타클라마칸사막을 가로질러 북에서 남으로... 다들 설레는 모습이다. 중동의 사막, 미국의 사막 등 세계 각지의 사막을 봤으면서도 중국의 세계적인 타클라마칸사막은 어떤 모습일까...? 어느날 식탁 위의 중국음식 맛과 향에 크게 놀란 대원은 매번 식사 시 색다른 음식이 올라오면 먹지 않고 옆의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