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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싱가포르, `HDTV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 힘찬 출발

 한-싱가포르, 'HDTV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 힘찬 출발 출처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서울=뉴스와이어) 2006년11월28일--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유 균, 이하 KBI)과 싱가포르 미디어개발청(Media Development Authority, 이하 MDA)은 지난 27일, 한-싱가포르 간 추진을 위한 3개 프로젝트 최종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3개의 프로젝트는 ‘Text in the city’를 비롯 3작품이며, 각각의 프로젝트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제작사가 공동으로 참여, 내년 9월까지 제작을 완료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HDTV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 참고로 싱가포르는 이미 6월에 시험방송을 시작한 신규 HD채널 내에 한국콘텐츠 방영을 위한 별도의 “Korean Hour"를 특별 편성해 운영 중에 있다. KBI는 MD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방송사 및 제작사들의 협조아래, 싱가포르 HD채널에 ”네 손가락 희야”, “빙하” 등 HD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한국의 우수한 다큐멘터리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동제작은 국내 방영중심의 방송콘텐츠 제작에서 탈피, 아시아, 나아가 전세계 시청자들을 겨냥한 국제 공동제작을 통해, 국내 제작사들의 제작경쟁력 강화는 물론, 제작된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KBI와 싱가포르 MDA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 6월 중국 상해에서 ‘한-싱가포르 간 방송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0만불(편당 20만 US달러 지원)의 공동펀드를 조성, 8월에 한국과 싱가포르의 방송제작사들을 초청해 관련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KBI와 MDA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업체 선정을 위해, 접수된 15개 제안서에 대해 제작능력과 작품성, 시장성을 고려한 1, 2차의 심사를 실시해 최종 3개의 제안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BI 유 균 원장은,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로벌 시청자, 글로벌 제작기준에 대한 적응과 수준 높은 제작기술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것들을 충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국제 공동제작이다” 라고 말했으며, “KBI는 지난 9월 NGCI(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와의 공동제작 시행을 기점으로, 싱가포르와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도 성사시켰고, 현재는 미국의 최대 HD전문채널 Voom HD와 공동제작 추진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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