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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스크랩] 끝없는 초원·검붉은 모래산, 칭기즈칸 후예 '내몽골 자치구'

by 인천싸나이 2006. 3. 27.
끝없는 초원·검붉은 모래산, 칭기즈칸 후예 '내몽골 자치구'
입력 : 2005.06.13 17:38 17' / 수정 : 2005.06.13 17:56 28'


▲ 내몽골 사막
내몽골 자치구는 중국의 북부강변에 가로 놓여 있고 전체면적은 118만3000㎢이다.

몽골족은 생활면에서 금기가 많은데 주로 화(火)기, 수(水)기, 객(客)기 등이 있다. 몽골족은 화신, 부엌신을 숭배하므로 파오에 들어가면 화로에 불을 쬐거나 신을 말려서는 안 된다. 화로를 가로타고 지나거나 발로 화로를 차도 안 되며 칼로 불을 헤치거나 칼을 물속에 넣어서는 안 된다. 몽골족은 물을 성스럽고 깨끗한 신령으로 여긴다. 강물에서 손을 씻거나 목욕을 하거나 더러운 물건을 씻어서는 안 된다. 또 파오에 들어간 다음에는 불감 앞에 앉거나 문턱에 올라서지 말아야 한다.

●거건달라초원관광센터

훅호트시에서 138㎞ 떨어진 국가 4A급 관광지이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초원 풍광 관상과 목축민 가정방문, 초원에서 말타기, 낙타타기, 활쏘기, 몽골씨름 관람, 경마 관람은 물론이고 몽골족 가무출연과 초원우등불야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소군묘

훅호트시 남교에서 9㎞ 떨어진 대흑하기슭에 위치, 한대의 궁녀 황소군의 능묘로 높이 33m이다. 가을이면 북방의 초목은 모두 시들어버리지만 소군묘만은 황록색 풀이 여전하므로 이곳을 ‘청총’이라 부른다.

●대소사

훅호트시의 옥천구 대소전가에 있는 사원으로 명대의 몽골투머트부락의 수령 아러타한이 1579년에 주재하여 건조한 것이다. 사원 안에는 높이 2.5m 되는 은불상이 있어 ‘은불사’라고도 한다. 티베트의 달라이라마 3세는 친히 이곳에 와서 개안법회를 주재한 바 있다 이곳에는 종교문물이 많으며 은불, 용조각, 벽화는 대소사의 ‘3절’로 꼽힌다.

●오탑사

훅호트시 옥천구 오탑사후가에 위치, 청대 옹정 5년(1727년)에 금강보좌식으로 건조되었다. 탑체의 총 높이는 16.5m. 기반, 금강좌, 탑성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금강좌 위에 5기의 아담한 탑이 세워지고 탑체에는 1560여기의 불상이 양각돼 있어 ‘천불탑’이라고 부른다.

●향사만

어얼둬스 쿠부치사막의 북쪽 변두리. 다라터기 경내에 위치, 포두시에서 45㎞ 떨어져 있다. 향사만의 모래언덕 높이는 90m이다. 언덕 위에 올라가 활사선을 타고 경사면을 따라 미끄러져 내리노라면 자동차나 기차소리 같은 울림소리가 들린다. 여행객들은 활쏘기, 낙타타기, 모래썰매, 사막전차, 민속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칭기즈칸묘

우란호트시 북산위에 위치,정면에서 보면 ‘山(산)’자 형을 이루는데 중간에 높은 정전이 있고 그 좌우에 그보다 좀 작은 곁채가 있다. 2m 높이의 칭기즈칸 석고상은 대전의 중앙에 세워져 있고 동서 곁채에는 후빌라이와 테무르한의 조각상이 안치되어 있다.

●봉황산장

후룬벨시 야커스시 시구의 남동부에 위치. 시구에서 8㎞ 거리, 하이랄시에서 87㎞ 거리이다. 봉황산장 풍경구는 부지 99㏊, 유럽식 건물과 숲 속 별장이 띄엄띄엄 들어앉아 경치도 아름답고 피서에도 적절하며 삼림욕, 빙설관광의 최적지이다.

●특색음식

통양구이. 체중 20㎏ 정도의 살찐 면양을 잡아서 털을 깎고 껍질을 남긴 채 뱃속에 파, 생강, 후추, 소금 등 양념을 넣고 통째로 굽는다.

●내몽골 관광상품(3박4일)

훅호트 도착-거건달라 초원에서 승마·몽골족 씨름·경마·유목민 가정 방문·전통가무쇼 관람-후화호른 오탑사 관광-포두시 향사만 관광 낙타타기·모래썰매 체험. 나스항공여행사 판매. (02)777-7963


▲ 내몽골 자치구의 초원에서 몽골족 남녀가 전통의상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출처:http://www.chosun.com/se/news/200506/200506130209.html

출처 : 21C_창의력공작소
글쓴이 : 신바람Lee博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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