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Belt One Road)#티베트#중국몽# 썸네일형 리스트형 [헬로! 티베트 1편] 시작하며 단행본 의 저자로서 위 단행본을 근거로, 21세기 중국과 티베트, 신장위그루 지역의 현재를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하기 위해 연재를 시작합니다. 실크로드는 2000년 넘게 동양과 서양을 이었던 길이다. 동서양은 이 길을 의지해 오랜 세월 밀애를 나누었다. 한편으로는 침략과 압제라는 굴레가 쳇바퀴처럼 돌던 곳이기도 하다. 가도 가도 끝을 알 수 없는 아득한 길. 지친 몸을 기대 쉴 나무 한그루 없고 하늘을 나는 새 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죽음의 땅을 그 옛날 우리보다 먼저 걸었던 이들의 흔적을 이정표 삼아 달린다. 실크로드는 과거의 영화에 굳어진 화석도 아니고 박물관도 아니다. 이름을 남기지 못한 숱한 구법승과 대상들의 뼈가 모래알처럼 흩어진 이곳은, 수천 년 세월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의 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