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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피플

'어린 천재들' 오프라 윈프리 쇼를 보고

  

 

자스민 로버트는 7학년 과학 경시대회의 놀라운 결과로 신문의 헤드라인을 달군 12살

짜리 과학 천재이다.  박테리아를 포함한 비행기 얼음에 대한 기사를 읽고난 후 그녀

는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얼음 질에 대해 측정하기로 결정했다.

 

테스트를 위해 표본을 자세히 모은 후에 자스민은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에 있는 한

실험실로 그것들을 가져갔다.  결과가 나왔을 때 그녀는 말이 막혔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 있는 얼음이 그들 화장실 물 속보다 박테리아를 더 포함하고 있다는 걸

발견한 거죠." 라고 그녀는 말한다.

 

시카고 대학의 미생물학 조교수인 닥터 쥬앙 마티네즈가 그의 실험실에서 자스민의

결과를 확인했다.  오염된 얼음은 비위생적인 시설이나 깨끗하지 않은 수도관에서

주로 얻게되는 E. 콜리 박테리아를 포함하고 있다.  비록 E. 콜리의 대부분 변종들이

무해하고 건강한 사람들 내장에 살고 있긴 하지만 몇몇 변종들은 위험하고 병을 일

으킨다.  "음료수에 얼음을 넣지 않는 게 낫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닥터 마티네즈

는 말한다.

 

 

 

자스민만 집 안에서 천재인 게 아니다.  그녀의 오빠인 저스투스 역시 과학천재이다.

그는 탬파에 있는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하고 있는데 뇌졸증

환자들에게 "염증을 완화하고 원래 상태대로 조직을 되돌리기 위해서" 투여할 수 있

는 탯줄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내 연구의 결과로 인간의

탯줄 줄기세포가 뇌졸증 환자들을 위한 치료에 사용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미니와 저스투스 시니어가 바로 이 자랑스러운 남매의 부모이다.  그들은 항상 자식

들을 위해 교육을 최고로 쳐왔다.  "애들이 어렸을 때 우리는 그 아이들이 과학과 수

학을 좋아하는 걸 알아채렸고 그래서 우리는 그걸 장려했다." "우리는 그 아이들을

과학 박물관에 데리고 다녔고 그들에게 다른 환경을 보여주었다.  이게 바로 오늘날

갖게된 결과이다."라고 저스투스 시니어는 말한다.

 

 

 

노아 맥컬로우는 대통령 신동으로 불려왔다. 겨우 5학년이지만 그는2032년에 미국

대통령에 출마할 계획을 세웠다.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이 섬머캠프에 있을 동안 이

11살난 꼬마천재는 2005년에 사회보장개혁을 위한 로비로 10개 주를 돌아다녔다.

지도자에 대한 250권의 책을 이미 읽은 노아는 대통령이 하는 일에 대한 방대한 지

식으로 감명을 준다. 

 

노아는 그가 5살 때인 2000년 대통령 선거 동안 미국의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시작

되었다고 말한다.  "학교에서 모의 선거가 있었는데 나는 더 많은 걸 배우길 원했고

어른들이 하는 것 같은 실지적인 이유를 위해 선거하길 원했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미국 정부에 대해 관심을 갖길 원하며 "내 생각에 우리는

아이들이 나라에 감사할 수 있는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인다.

 

 

 

제니퍼 린은 앵커였던 故 피터 제닝에 의해 중앙무대로 불리어진 비범한 젊은 피아

니스트이다.  그녀의 부모는 제니퍼가 4살 때 피아노에 앉아 연주했던 그 날 처음으

로 그들이 천재를 딸로 둔 것을 깨달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읽는 걸 배울 때 그녀

는 작곡을 하여 친구들과 가족들을 놀라게했다.  그녀가 10살이 되었을 때 제니퍼는

주요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 상을 탔고 자기 나이의 두배나 되는 경쟁자들을 물리쳤

다.  그녀는 재능있는 피아니스트 뿐만 아니라 전 과목 A 학점 학생에다 스스로 깨우

친 미술가이기도 하다.  지금 16살인 그녀는 최고의 재능을 가진 음악 천재 중 하나

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녀는 리스트의 '헝가리언 랩소디 6번'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은 후 즉

석에서 오프라가 무작위로 선택한 5 음표를 사용해서 작곡을하기도 했다.

 

 

 

 

제이슨 맥켈웨인은 뉴욕 록체스터에 있는 그리스 아테나 고등학교에서 농구 팀 매

니저였다.  자폐증인 제이슨은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었지만 늘 코트에서

뛰는 걸 꿈꿨었고 오랜 동안 꿈꿔온 보답으로 팀을 맡고 있는 존슨 코치가 제이슨

을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활약하게 해 주었다.  선수로 뛰는 게 아닌 팀에 속한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를 알게 해 준 것이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놓고 코치는 제이슨을

플로어로 불러들여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처음으로 그는 대학팀 선수가 된 것이다.

 

제이슨의 처음 두 샷은 골대 근처에도 안 갔지만 세 번째 것은 20 풋 거리의 3점짜

리 골이었다.  팬들이 흥분했고 제이슨은 막 시작했을 뿐이었다.  4분 동안 전 생애

를 걸쳐 자폐증으로 곤란을 겪고, 고등학교에서 뛰어본 적이 없었던 한 소년은 6개

의 3점 슛을 날렸다!  제이슨의 마지막 샷이 호루라기에서 던져졌을 때 관중들은

코트를 둘러쌓고 제이슨의 팀원들은 그들의 영웅을 어깨에 태웠다.

 

제이슨의 부모인 데비와 데이브는 그의 아들이 더 이상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데이브는  최고의 순간 중 하나는 "아이들이 환호하기 시작해 그의 이름을

부르는 걸 보는 것"이었다고 했다.

 

코치 존슨은 그를 게임에 투입한 것은 그의 헌신과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한 보답

을 주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그는 매번 연습에 나왔고 우리를 위해서 시즌이 아

닐 때도 왔다.  그래서 이건 그가 우리에게 주었던 모든 것에 대한 선물로 그에게

보답할 수 있었던 한 방법이었다."고 존슨은 말한다.

 

제이슨이 세 번째 샷을 성공시켰을 때 모든 사람이 다 너무 기뻤고 "나는 내 얼굴을

흘러내리는 눈물과 함께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실로 벤치에 그저 멍하니 앉아 있

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2005년 9살의 어린 나이로 샌프란시스코 만의 1.4 마일을 수영으로 건넌

가장 어린 사람이란 새로운 기록을 수립한 자니윌슨,  또 '국가 스펠링 비' 란 단어

스펠링 대기 대회에서 272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2005년 6월(ESPN 방송에서 천

백만명이 시청한) 78 번째 우승자가 된 14살의 아누락 캐쉬얍 등의 사연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스펠링 비를 소재로 한 영화 'Akeelah and the Bee'에서 주인공을 맡

은 12살의 소녀 케케 팔머가 나와 그녀 자신도 자신의 영리함을 로스엔젤레스 거친

이웃에서 친구들에게 숨기기 위해 노력했었단 얘길 나누며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천재소녀를 가르치는 은퇴한 교수 역의 로렌스 피쉬번과 천재소녀의 엄마(네 명의

자식들을 과부의 몸으로 건사하느라 딸의 천재성을 간파할 여력이 없는)로 분한 안

젤라 배셋이 함께 등장했는데 이 영화에서 주인공 아킬라는 흑인으로 스펠링 콘테

스트에 참가해 그녀가 속한 지역사회의 희망과 꿈을 펼치는 역할이다.

 

"영화에 대한 평은 올 해의 큰 히트가 될 거라는 것인데 나는 영화비평가는 아니지

만 역시 그럴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 영화는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할 그런 영화이다."라고 오프라는 끝맺음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