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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서

이런 포즈 처음이야!

이 아름다운 수면호흡법!

이 얼굴봐서라도 20일에 허가추천 되야하는데...

내일 아침 보급투쟁 걱정하는 양승헌 동지.


단지 포장마차에서 국수 한그릇 먹고 온 원태희 동지.

근데 왜 얼굴이 상기되었는지...

코콜이 커플. 자기들은 모른다.

누구지?


오직 허가추천을 염원하며 자면서도 기도하는 정인택 동지.

기상 신호에 발딱 일어난 이기신 동지. 밤새 까치집을 지었다. 

이런 럭셔리한 인간!

매일 아침 이시간되면 싸우나에서 목욕재개한 최형식이 나타난다.

'측은지심'을 유발한다는 조합집행부의 지침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사례다.

장재호 동지가 화장실에서 고양이 세수를 한다.

최형식과 사뭇 다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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